-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금보성 아트센터

klcyoh 2018. 3. 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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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5

서울시 종로구 평창36길20

02-396-8744



                           입구는 북악정이라는 커다란 음식점의 좌측길인데 올라가는 길은 휘어져 있어 입구에서 보이지 않아 

                      이 음식점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듯한 느낌을 받고 더우기 주차 요원들이 다가와  

                      주차하는가 묻기에 더욱 혼란스러워 

                     올라가는 길이 있느냐고 물으니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고 합니다. 

  입구의 처음 안내는 2층으로 올라가라고 표시되어 올라가 보니 작가가 작품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미 그려진 전시회는 많이 다녔어도 이렇게 

  그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것은 색다른  감동입니다. 

  이런 작가와의 만남을 하나의 전시회 모습으로 하여 

  작가가 무엇을 그리고 표현하는지 관람객에게 설명하는 전시회를 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무료라는것이 

  아쉽습니다. 

일관된 모티브가  보이는  작가의 작품으로 눈길을 끕니다. 



   그의 붓놀림지그시 바라봅니다. 작품을 그리는 화가를 만나다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일회용 용기들도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시 준비중인지 작가들의 애정어린 작품들이 바닥에 흩어져 있는 모습도 전시의 일부인것처럼  새로웠습니다. 


    얼마전에 평창동에서 본 작품과 유사합니다. 






  도시의 풍경을 기하학적으로 단순화하는 작품입니다. 


   일러스트로 작업하여 그위에 덧칠이나 코팅등을 한다고 합니다. 좋은 꿈을 구며 웃는 고기인데 실실이라는 단어가 적합하게 전염됩니다. 


  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작가의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우리네 담장밑은 쉽게 알수 잇는 까마중외는 어디서나 낯익지만 이름을 모르는 풀들로 가득합니다. 지구가 푸른건 이런 풀들이 많아서 일지 모릅니다. 



  사진을 찍어 놓고 그리고 있는데 사진과는 느낌은 같지만 그림은 작가의 주관적 견해가 들어가 조금 다릅니다. 






    작가분에게 물었습니다. 음악과 글은 금방 잘하고 못하는것을 아는데 그림은 잘 이해를 못하는데 잘 볼수 잇는 방법은 무엇인가했습니다. 

   고흐와 램브란트의 그림은 너무 유명해서 잘 그렸다하지 않으면 저의 짧은 식견을 나타내는것 같아 그 각도에서 감상하는데 잘모르겠고

   지적 허영을 충족하려 많은 미술관을 다녔지만 아직도 어렵다고하니 

   그림은 첫인상처럼 편안하면 좋은 그림이고 감상의 포인트는 색의 추출이라고 합니다. 이꽃의 그림첢 푸른색만으로 꽃을 그리면 꽃이 아름답지 못한데 

   거기에 흰색과 녹색 노랑 보라등을 썼어 편안하게 볼수 있게하면 된다고 합니다. 

  램브란트가 유명한건 빛을 이용하여 처음 그런 방식의 그림을 그렸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그 조각가의 말처럼 불학실한 미래를 접어 두고 열정을 다해 임했다는 소개를 본적이 있습니다. 

   

   열정을 넘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훅하고 웃음이 나오게 중력에 몸을 맡긴 편안한 조각품입니다. 


   조각전의 드로잉 작품입니다. 


   저의 시선을 강력하게 뺏은 작품입니다. 

    영문은 kim인데 강원도 분처럼 금 보성으로 명함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작품을 만들기 위한 밑그림인데 이것으로도 작품의 완성도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100호 그림 6개를 부인 대작으로 간결하게 도시를 간소화 했습니다. 인왕산에서 내려보면 방수가된 파란 옥상들이 가득한데 

   작가의 눈으로 맑고 명쾌한 해석을 했습니다. 

    다빈치가 성당의 벽화를그릴때 얼굴을 천장으로 돌렸듯이 이작가는 자기가 본것을 재 해석하여 우리가 볼 수 잇게 진심을 위하여 무릎까지 끓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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