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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2
충주 여행을 마치고 온 정현이와 왕비를 사전 준비 없이 가자고 권한것은 이번 추석 방수 공사로 인해 늘 가던 동해 바다를
가지 못하였기에 놀토 워크샾중인 재식이를 빼고 속초에 도착하였고 네비에 있는 강릉 어느 수목원이 보이길레 클릭했는데
경포대가 나타났다. 동해에서 가장 짧게 급하게 물이 깊어져서 피하는 곳이 었는데 , 오랫만에 가을에 보니 전혀 다른 모습이다.
바다에 오면 마음이 편해지는것은 , 어쩔수 없는 우리의 나약함이 무장 해제를 하는 경외감 때문이다. 한모금 마시던지 ,30분 물속에 있던지 , 저바다를 건너던지
하지만 넉넉한 바다는 한잔 정도는 과거에서 미래로 가져가더라도 뒤틀림 정도는 눈감아 준다. 에머럴드와 짙푸르름의 경계가 뚜렸하다.
맑아서 고맙고 기댜려줘서 너무 고맙다.
우리 사랑스런 율이 .
길하나 사이 바다인데 사구로 이 커다란 호수를 버티게 하는지 궁금하다.
은빛 물결과 호수와 억새가 가을빛을 내며 호흡을 길게 한다.
호흡도 길어 한참을 물속에 있다 저만치 나타난다.
예술적 가치를 찿으려고 한참을 보는데 본인의 소양으로는 힘든것을 알고 발길을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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