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강화성공회

klcyoh 2018. 6. 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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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외포리 출발하여 석모 대교를 뒤로 하고 처음으로 이쪽 해변을 따라가는데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동막 해수욕장과 동검도를 만나는 길이라고 되어 있다. 

 포천 아트벨리가 생각나는 채석장이다. 

 강화 반대편 바다가 이렇게 트인것도 처음 보는 모습이다. 



초지 대교쪽으로 방향을 잡다 

화 온수리 성공회성당을 들른다.

            유형문화재 제52호(2003.10.27 지정)
            강화군 길상면 온수길38번길 14
            1906년, 트롤로프(성공회3대주교) 설립


강화 온수리 성공회 사제관ㅡ유형문화재 제41호



한국 땅에 성공회가 들어온 것은 천주교가 100년의 박해를 받은 후 개항과 함께 막 선교의 자유가 주어지기 시작하던 때이다. 

당시 조선에서는 외국인 선교사들의 거주 및 여행지역을 법으로 제한하였는데, 

서울 중심 100리 안에서만큼은 여행 허가증(호조)없이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교역과 그와 관련된 목적으로 토지를 사거나 건물을 지을 수 있었다.

영국이 강화도를 선교의 거점으로 삼았던 동기는 강화도가 영국 성공회의 뿌리가 되었던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 서안에 있는 ‘아이오나(Iona)섬’과 유사한 입지인데다 병인·신미양요를 경험한 

강화도민들이 프랑스나 미국에는 적대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수군양성을 위해 강화도에 들어갔었던 

영국인들에 대해서는 비교적 우호적이었던 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강화도는 유배지로 역사적으로 많은 소외와 압박을 받았고, 그전까지는 교회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지역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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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단정하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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