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9
마트에서 덤까지 하나 붙어 가장 저렴한 1만원짜리 61X 250CM 4롤을 구입해온지
한달넘은 시점이다.
"슬 슬 해 보시죠? "
"내가 왜 이런걸 해요? "
살면서 처음 해보는 일인데 가반히 보니 싱크대 밑 가구가 물에 젖어 부풀어 올라 있어 흉하여
시작하려고 포장을 뜯으니 뒷면에 5CM 간격의 칸이 있어 무척 편하다.
철물점에서 구입한 500원짜리 오공 본드로 많은 본드의 종류중 가장 좋지 않은 것이지만 다른 본드를 구 할 수 없으므로 사용하기로 한다.
실험 삼아 아주 작은 설합을 해보니 의외로 간단한데 이 첫작품은 실패인것이 하단의 턱을 시트로 넘겼더니 턱이 생긴다.
집수리시 사용하지 않는 공구를 다 버렸더니 드릴하나도 없어 중앙에 못을 박고 빼니 쉽게 한개짜리 손잡이가 된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2개 2천원짜리 손잡이.
슬슬 윗칸도 진행하는데 문을 뗘내고 진행하는것이 조금 힘들다.
부분 완성.
TIP
시트 작업의 포인트는 상식적으로 판판하게 당겨서 붙여야 할것 같지만
당기지 않고 가장 자연스럽게 붙여야 기포가 생기지 않고 나중 들뜨지 않는데
가방 생산시 현장과 개발실에서도 뒷면 EVA등을 붙여 탄력을 줄때
이를 몰라 많은 제품이 완성 후 불량이 되는데 현장에 말해줘도 이해를 못하고 당긴다.
작업하면서 실력도 늘어 가는데 옆에서 왕비가 구경하면서 잘 할줄 알았다고 즐거워하는데
막상 본인은 마감이 마음에 들지 않아 무척 불편하다.
TIP
조금 크게 잘라 붙인 시트의 끝은 칼날을 시트쪽으로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잘라야 면과 딱 접착이 된듯 깔끔하므로 주의 해야 한다.
TIP
하단 톱밥이 너덜너덜하여 턱이 지는데 이를 긁어내고 턱을 없애고 오공 본드를 넣고 한번 붙였다 떨어트려 양쪽에 본드가 골고루 묻게하고
5분 경과후 망치로 때려서 접착시키고 시트를 붙여야 한다.
중요 TIP
아무리 깨끗히 닦아도 먼지가 부착되어 도돌하게 생기는 것을 막지 못해
재차 뜯어보니 정전기로 달라 붙은 아주 작은 먼지들이 이런 현상을 내는데
거의 마무리 시점이라 마지막 작품은 단한개의 먼지만 묻었을 뿐인데 아쉽다
남은 것으로 냉장고 홈바도 붙여 보는데 굴곡이 심하여 당겨서 붙인 탓인지 하루 지나면 떨어지기 시작하여
제거 하였다.
길지만 가장 잘한 마지막 하단. 불과 4시간 정도 소요된 작품치고 괞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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