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9 인왕산은 북악산 끝자락의 창의문을 지나 윤동주 시인 기념관 쪽으로 오르는 길과 사직단 좌측으로 올라오는 대표적인 길이 있고 그외 안산을 뒤로 하고 서대문 세란병원 뒷 골목으로 오르거나 산의 중간으로 들어와 오르는 소로들이 있습니다. 인왕산에는 태조, 무학대사의 기도터와 사직터널에서 자하문까지 서울 외곽을 쌓았던 성곽이 남아 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산 이름마저 왕(王)자를 쓰지 못하고‘인왕(仁旺)’으로 고쳤다가, 1995년에 와서야‘인왕(仁王)’이란 본래 이름을 되찾았습니다. 서대문구의 홍제동과 종로구의 무악동, 누상동, 옥인동, 부암동에 걸쳐있는 인왕산(仁王山)은 정상의 높이가 338.2미터이며 북한산에서 볼 때, 북악산을 중심으로 좌측에 낙산, 우측에 인왕산이 있어 좌청룡 우백호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