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2019 TAG PRPJECT 3RD ART GENERATION

klcyoh 2019. 11.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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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

전시명: 2019 TAG PRPJECT 3RD ART GENERATION

전시기간:11.01~11.15

관람시간: 11시~20시 / 주말 11시~19시 

관람료:무료

주소
도로명 주소서울 중구 퇴계로 387구(지번) 주소흥인동 131 (지번)
전화
02-2230-6600




 지난 수 세기 동안 화폐가치로서의 미술 소비는 소위 말하는 엘리트 계층에서만 이뤄져 왔다. 

 미술품의 값비싼 가격과 아트마켓의 불투명한 거래 방식은 소수의 재력 있는 사람들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창작자와 구매자 그리고 매개자 모두 이에 침묵하며 그들만의 리그를 만드는데 더욱 공고히 해왔다.

 어쩌면 미술에 발 담고 있는 모두가 공범자일 수도 있다. 

● 『2019 TAG project : 3rd Art Generation』 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 

 미술작품의 분할 판매를 보여주며, 기존 미술 소비의 전복을 가시화 한다. 

 종래의 미술 소비는 1:1의 물질 거래 형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작품이 분할 판매됨으로써 '소유권'을 갖게 된다면 누구나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거래 내역을 모두 오픈함으로써 투명한 미술 시장의 모색이 가능할 것이다. 

● 『2019 TAG project : 3rd Art Generation』는 작품의 지분을 판매하는 

 퍼포먼스 형식의 전시를 통해 미술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하며, 

 그들만의 리그였던 미술소비가 누구나의 리그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 이제 미술은 많은 사람들에게 향유의 대상이 되었다. 

 즐기고 소비하는 주체가 많아진 만큼 새로운 미술 소비에 대한 논의가 많아지는 요즘이다. 

 그러나 이러한 소비가 미술 종사자들 사이에서만 논의되는 방향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2019 TAG Project: 3rd Art Generation』 는 

 다양한 사람들과 새로운 형태의 미술 소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 김민영


11월 15일, 금요일에 열리는 와인도 제공되는 클로징 파티를 통해 분할 판매된 작품들의 거래 내역을 확인해 봄으로써

새로운 시스템의 한계와 가능성에 대해 재고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참여작가: 공현진, 김영경, 김혜영, 박혜영, 손상우, 이재경, 피경지


전시 참여 방법
1.써드아이 사이트 접속1)QR코드접속
2.사파리/크롬에 사이트 주소 직접 입력 http://www.3rdeye2019.com/
2.회원가입(헨드폰 번호,비밀번호:생년월일) 아트페이 20,000P지급됨 
3.로그인
4."구매하기"를 누르면 작품을 구매 할 수 있는 QR코드 인식기 나옴
5.작품 앞에 있는 QR코드 인식후 구매 





요즘 청소년은 꿈이 없다기에 이 나이에 꿈이 없던 나도 서둘러 꿈을꾸기 시작했고
청소년들에게 물었다 당신들의 꿈이 무어냐고 
어떤 사람은 유치원 원장이 되는게 꿈이라고 했다 
그래서?
원장이 되어 돈을 많이 버는것인지
어린 아이들의 미래를 보듬기 위한 교육의 열정을 이루기 위해서인지 
꿈꾸는듯한 소리만 들었는데 
여기 고도로 집중된 느림과 자신을 성찰하는 촉각으로 비로서 내면의 꿈을 듣는 작품을 보는듯 합니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긋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입니다.
멀리서는 하늘이 가득차 바다와 나는 관계없는 몽상가가 되고 
가까이에서는 물이 가득차  넓은 하늘을 안지 못하여 항상 어려울 뿐입니다. 
바다를 떠나면 힘겨운 도시일뿐인 우리는 뒤돌아서  바람이 만든 파도의 결과 이 작품처럼 물맛의 
그리움을 고정시켜 자기만의 바다를 품고있을지 모릅니다. 




김영경<그린벨트가 사라진다.,공현진<창작의 기운1-10>,피경지<Monste>이 전시되고 있는 2전시실입니다.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 56 x 70cm


시바툴위에 아크릴 채색, 가변 설치
관객의 입장에서 ,창작의 기운이 그린벨트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있다 

관객의 입장에서 폐광고 플랙스의 버려진 것들의 사실과 그림자를 바라보고 있다 
우리를 감싸고 있는 공기들은 부드럽지만 어떤 경우는 빛을 내면서까지 운석을 정련하여 준다.
대지는 포근하게 돌을 품고 돌은 철을 품고 이슬은 날카로운 철을 대지로 돌려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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