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5
2월장과 3월장 담그기는 날씨가 포근해 질수록 들어가는 소금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모두들 2월 손 없는날 담그려고 합니다.
보통 관과하기 쉬운것으로 메주역시 만든시기로 11월 메주인가 12월 메주인가로 구별하여 2월과 3월 장으로
구분하여 담게 되는데,
지인을 통하여 파주 장단콩만을 담그는데 올해는 판매처에서 구지 3월에 담거야 한다고 하여
무슨말인가 하였는데 오늘 씻어보니 아직도 마르지 않아 물렁 물렁하여 이런 일도 있나 싶어 합니다.
세탁기에 들어가는 호수를 빼어 장독을 씻으러 옥상에 올리기 위해 연결된 호스를 뽑고 이동식 호스를 연결하였는데 이후
이음매로 물이 솓구쳐 도저히 작업을 할 수없어 여러 방법으로 한시간의 힘을 빼고 살펴보니
이름매의 빠킹이 없습니다. 뜨거운 물이 나오는 동일 호스의 연결관을 보니 빠킹이 있는데
이건 늘어져서 맞지 않아 샤워기 남은 빠킹을 끼워도 되지 않아 작년 내가낀 호스와 무엇이 다른가 한참을 생각해 봅니다.
규격이 전혀 다른 제품을 새로 구입해와 끼우고 가까스레이 호스를 올려 옥상에서 장독을 닦기 시작 합니다.
메주도 닦아서 말려야 합니다. 심한것은 푸른 곰팡이 아닌 진실한 곰팡이도 피어 있습니다.
독이 커서 살며시 뉘여 닦는데 ...............아주 가는 금이 보이고 반대편은 손으로 당기면
으쓱하고 제법 갈라지는 큰 금이 발견됩니다. 상처를 보니 언제것인지 알 수 없는데
나중 주위 장 담그는 동네분들에게 들어보니 장독은 햇살에
몹시 상하여 전부다시 구입 했다고 합니다. 장독은 우리들 어머니처럼
조용하고 천하무적인듯 햇살아래 장독대위에 가만히 있는줄만 알았던 것입니다.
오랜 세월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던 장이었습니다.
만들어진 된장 위에 소금을 넣은 봉지를 올려 놓으면 상하지 않습니다.
살살 푼 된장에 아욱국을 끓이면 고향없는 사람도 고향의 맛을 느낄정도 입니다.
(옛사람들은 잘못 풀린 된장 덩어리를 고기인줄 알고 많이들 먹었습니다. 그 투박하고 거친 정감있는 우리의 맛입니다.
그 만큼 우리 어머니는 시간에 쫓기었던 와중에 적은 재료로 깔끔한 맛들을 만들었습니다. )
인맥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장독대를 구해보니 작기도 하지만 윗부분에 실 같은 잔금이 가서 사용 할수 없네요
서울이라고 해도 통하고 통하면 사연을 알수 있고 글렇고 ....~예전은 항아리 각가 흔했던것 같은데 인터넷을 뒤지고
용문 싲장에 한개 있다고하여 가보니 작은것이 15만원이네요. 경리단길 어디 항아리가 쌓여 있다는
인터넷글을 보고 로드뷰로 힘들게 찿아보았지만 실패하고 ....
1200도 이상 구워져야 불순물이 타면서 기공이 생겨 빗물은 들어도지 못하며 고어 텍스처럼 숨을 쉬는 항아리가 됩니다.
오래전 옹기 박물관의 관장님이 광명단 유약이 잘못 기소되어 이지경이되었다고 하였는데
인터넷을 보면 1200도까지 구워져야 할 토기가 납이든 광명단을 넣은 도기를 900도 정도에서 얇게 굽는다고하며
자기네는 중국과 베트남산과 같이 이렇지 않다고 합니다.
예전 캄보디아에서 한국산 타일 수입을 하던 * 상길씨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중국산은 한국산과 달리 두께를 얇게 조절하고 깨지던지 말던지 원가 절감을 위해 얕은 온도인 900도에서 잠시 굽는데다
업계에서 단합하여 컨테이너 20개 이상의 물량을 함께 수입하여 도저히 상대 할 수가 없었다고 하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항아리가 름름 할수도 있네요
이곳은 급해서 온곳으로 *일 항아리 *남의 항아리 (*남-로 514)배송처이며 중간 물류 회사인 *남 항아리는
*든 **VE 안에 있습니다.
김치로 인터넷에 이름이난 원당에 그곳은 동일 L가 30만원선이고
용문시장에 갔더니 13만원이라해서 이지경이 되었습니다.
두줄 금이 있는 이 생수통이 2개이면 55L될껍니다
소금은 한통당 바가지 5개이면 맞습니다.
계란 띄어보니 500원짜리 동전 크기라고 하는데 ,매번해보고 느끼지만 이건 구별하기 힘듭니다.
소금에 불순물이 많으니 충분히 가라 앉힌 후 1시간뒤 걸러줘야 합니다.
중요한건 가격 이곳은 55L가 77,000원 입니다.
장독을 메주와 함께 깨끗하게 씻고 말린 후에 소금을 풀고 메주를 넣고 구입한 숯과 고추를 띄우면 끝난다.
자주 겪는 일이지만 ,
내가 USB에 자료를 넣고 컴에 넣고 출력한다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인지
인생이 이렇게 호락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오랫동안 궁금해 지는데
힘내 너는 할수있어 . 자신감을 가져 이런 말도 안되는 교만함이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것 아닐까 싶기도 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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