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31
경기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길 134 (우)10826지번법원읍 법원리 168바로 위로는 두루뫼 박물관이 있고 바로 옆 더 초리골 수영장이 있고 인근 자연의 꿈 캠핑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두루뫼를 지나다가 풍경에 반해 들린곳이고 가까이가니 비로서 카페라는걸 알게되어 머물게 되었고내려오다가 지리산에서 먹어보기는 했지만 내려오다가 정말 커다란 산돼지가 길을 막아 놀라기도 했습니다.
버드나무가 어찌 이리 굵기도하고 시원하여 하나의 독자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는것 같습니다.
손이 많이 가지 않는 꽃 나무들 위주로 간결한 풍경을 연출하는데 어느 한편은 라벤더등의 외래종의 꽃들로 화사하면서도 분위기를 꾸미는데 일조 하였으면 더 좋을뻔 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주목인데 좀처럼 이렇게 큰 나무를 보기 힘들어 찍었습니다.
호수를 도는 작은 소로 옆으로 개울이 흐릅니다.
햇살이 맑게 내려쬐니 화사하여 행복감을 주는 참 잘 꾸며진 정원입니다.
주변의 나무는 회양목이 아니라 연산홍 같은데 잡초가 가득하여할 이시기에 깨끗한것을 보면 이것 조차도 가꾸는데 많은 힘이 들었을것 같습니다.
자칫 고가구로 흐르면 우중충한 분위기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 ,통유리 풍경이 이를 극복해 냅니다.
인도네시아산 나무 조각이라고 하는데 예전 그곳에 살던 동생이 준 가구들이 모두 원목을 가공해 만들어 정교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소품은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파라솔 역활을 하는 우산같은 둥근 나무는 실제 속도 비어 안성 맞춤인데 중국 원산으로 룡자가 들어가 귀족들만 심을수 있던 나무라고 합니다.
분위기에 취해 커피 맛을 평하지 못했는데 , 다른 기억이 없는거보면 맛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고소한 커피땅콩팡은 직접 구워오시는데 정말 맛이 있는지 다현이가 무심결에 거의 다먹었는데 맛있습니다.
나무 안 입니다.
비단 잉어와 향어이며 작은 고기도 많습니다.
수십장을 찍고 오래 기다려 한장 건진 장수 잠자리 인데 못 본지 오래인데 정마 오랫만에 보는 초록색의 커다란 잠자리 인데 몇마리가 호수를 점령하고 다른 날 벌레들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복층인 팬션이라고 합니다.
다음에 근처를 지나면 일부러 시간을 내어 오고 싶은 곳입니다.
'- 행복한 이야기 - > 휴식이 있는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월사 (0) | 2019.09.15 |
---|---|
꽃닢 플라워 -카페별서정원 (0) | 2019.09.08 |
두루뫼박물관 (0) | 2019.09.01 |
경찰박물관 (0) | 2019.08.26 |
광화문 라바타운 (0) | 2019.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