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마당에서 5분거리에 서삼릉이 있어요-
바로 옆. 고개만 돌리면 원당종마목장이 있답니다.
시간되시면 둘 다 가보시는 것도 좋아요.
저희는 원당종마목장만 둘러보았어요.
종마목장 입구. -
주말에도 불구하고 추워서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봄이나 여름에 파릇파릇할때 가셔도 좋을 듯 :)
바로옆. 서삼릉 입구.
입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곳이예요.
저는 이런 탁 트인 곳이 너무 좋아요. 양떼목장같은 넓고 탁 트인곳.
옆에 울타리 하나 너머로 서삼릉이 보여요.
여행사에서 나오신듯 가이드가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멀리서 말도 보여요.
이때부터 우리는 흥분하기 시작해요. ㅎㅎㅎ
옆쪽으로 산책로도 있어서 돌아보기 좋은듯해요.
드.디.어. 가까이 볼 수 있는 말들 발견 ㅎㅎㅎㅎㅎ
얘네가 뭘 아는지 구경하려고 멈춘순간 우리쪽으로 뛰어오는거 있죠.
이게 프로정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은 암컷인가봐요. 눈매니 몸매니 너무너무 예쁘게 생겼던.
우리 율이 처음보는 말에 너무너무 좋아라 했어요!
뿌듯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새끼양. 넘 귀여웠어요.
그 옆에 새끼 망아지.
사무실 앞에 붙여져 있던 시.
글귀가 너무 좋아서 찍어봤어요. :)
우리 하율이 피곤했나봐요.
표정이 맛이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율이 하민이 집 갈때까지 한참들 자고 집에 도착해서도 잤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들이 뛰어 놓을 수 있는 곳이라 초원?이 넓었어요. 아주-
마음 뻥! 뚫리고 가끔 가볼만 한것같아요.
걷는 코스는 길지 않아요.
저희 천천히 돌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 안걸린듯 해요.
식사하시고 집에 바로 가시기 아쉽다면
한번쯤 들러서 산책 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듯해요. 게다가 종마목장은 입장료도 무료거든요 :)
아, 주차장이 굉장히 협소해요.
사람이 없었음에도 주차하기 힘들었어요. 길가에 세워야하나 그것도 도로가 작아서 힘들 것 같구...
이상! 주말 나들이었어요 :)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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