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검포 물 때가 6매로 비교적 좋아 조개도 잡고 수영도 할 생각으로 식사를 마치고
아침 6시15분 서부간선 도로로 올라 탔다.
서해안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까지만 9시15분 불과 30분거리가 3시간 걸린셈이었고 톨게이트에서 지연되는 이유는 그 앞도 꽉 막혔기 때문이다. 계획은 물이 빠질 때 따라가면서 골벵이를 잡으려 했으나 현제 시간은 이미 물이 완전히 빠진 상태이고 길은 막혀있어 불가능했다.
오늘 비가 많이 온다고 했는데도 이 많은 인파와 차들이 나온것도 연휴와 성묘객이 몰린 탓 같았다
톨게이트에서 다시 돌아가기로 하고 안산쪽으로 나와 인천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가는길에 월곶 포구와 소래를 들렸으나 쉴말한 장소가 없어 다시 내부 순환도로로 올라
왕숙도로 방향을 바꾸었다. 화물청사 입구 부터 막히기 시작한 길은 끝이 없어 골프장으로 들어가는길을 돌아 삼목 선착장을 벗어나니 조금 소통이 되는데 그 많은 차가 밀린것이 첫째는 선착장 순서를 기다리는 차들이었다.
왕숙도 가는길에 수문에 있는 작은 공원에서 식사를 하고 왕숙도로 가니 거기도 길은 막혀 있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들려 막내가 먹고 싶어하는 조개를 사고 산우럭과 모듬 매운탕거리를 사서
집으로 돌아와 숯불에 조개를구우며 멍게를 먹었는데 , 조개는 겨우 다먹었는데 멍게는 반은 얼리고
우럭은 김치 냉장고에 넣고 말았다.
월곶항
월곶항 끝의 수산시장 거의 외부에서 가져온것만 있는것 같았다.
소래 가는길의 갯벌 생태 체험장 풀하고 꽃만 이쁘다.
다현이가 붙여준 스티커 ,나비 같은 커다란 것은 다떨어 졌단다.
시기를 잊은 개나리꽃.
왕숙도 가는 길 초기에 이 길은 비포장으로 차가 2대도 빗겨가기 힘들었고 보통은 사람들이 반대쪽에서 을왕리로 가는 탓에 한적했는데 지금은 알려지고 길도 넓어졌다.
왕숙도 앞 저정도면 왕숙도 주차장은 차 댈곳이 없을것 같아 발길을 돌렸다.
산 우럭을 구입하였는데 매운탕을 끊일 수있게 잘 다듬어 주었다.
평소에 이곳은 호객꾼으로 인해 구경도 잘하지 않는다.
깐멍게 너무 많아 다 먹지 못하였다.
조개 3천원짜리와 모듬을 구입하였는데 가리비가 제일 맛이 좋았다.
키조개와 그 살
새우젓 겨울것을 더 쳐준다고 한다.
돌아 올 때 양화 대교는 건국 60주년 큰울림 한강 축제로 양방향 통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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