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4.12.26 <작성 중>
경기 김포시 북변중로 137
4층과 5층
그동안 방문한 카페들과 달리 도심 빌딩 가운데 있어
잘못 찾은 거 아닌가 생각하다 건물 외관의
카페 이름을 보고 내외부 넉넉한 공간에 주차하는데
건물 내부는 일방 통행이라 돌아서 진입해야 합니다.
2층은 자동차 판매장이고 카페는 보이는
계단 옆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많아 조금 시끄러운 편이고
어항 특유의 냄새가 살짝 나고 약간 온도가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음료를 시키지 않아도 되고
차량은 본인 스스로 키오스크로 등록하면 되어서
다른 곳처럼 입장료를 차로 바꾸어 준다던지
차를 주문 시 차량등록을 한다던지 하여서
주문하지 않고 구경만 하는 번잡한 인 판의
누수를 막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직 수족관으로만 승부를 보는 것 같이 주변 경관이나 산책로등
외적인 매력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대관령 양떼마을처럼 아이와 부모를
유인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 같고
아이들이 수집하는 띠부실 (물고기 포켓몬방의 스티커등 )등
판매나 선물등
혹은 귀여운 물고기 커리커쳐 카드등을
수집할 수 있는 방법도 좋을듯 합니다.
오랜 세월 어항과 식물을 키워온 경험으로
이곳은 그 규모로 인하여 수입과
조명과 수질관리등 관리비와의 다툼이 심할 것 같은데
어항판매 외 방문 어항 설치 및 방문 관리등의
사업적 아이디어가 필요하고 대 용량의 공기 청청기도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간이 넓어 동선이 얽히지 않아서 좋습니다.
대형 스크린으로 이곳의 물고기가 자연에서 일생을 보내는
다큐를 자막으로 소리없이 재생하고
혹은 고래 카페처럼 인테리어의 한 부분으로 만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판매되는 먹이를 자주 먹어본 듯 사람이다 가면 고기들이 몰립니다.
5층으로 향해봅니다.
공기방울이 올라오는 아름답고 시원한 격벽 입니다.
한가한 5층은 별도의 긴 공간에 사람의 피부 각질을 먹는
치료용 물고기(닥터피시)가 있는,
물에 발을 담그게 하는 방법도 권유하고 싶습니다.
아리우카리우와 로키 향나무등 시원한 녹색의 식물을 놓아 잘 어울립니다.
일반적인 규모를 넘어서는 국립공원 크기의 대형수조여서
놀랍기도 하여 감탄을 자아 내는 풍경입니다
오히려 도시 가운데 있어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기도 좋아 명소가 될듯합니다.
오랜 세월 한국의 민물고기(가장 멋진 편에 속하는 각시붕어,
흰 줄 납줄개, 묵납줄기, 가시고기, 쉬리, 쏘가리, 동자개등)를
키워왔다가 이후 열대어를 ,,키워보니
이건 한국 민물고기 키우는 것에 비해 온도나 청소등
전혀 관리를 안 해주어도 잘 살아갈 정도로
쉽고 냄새도 많이 덜 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스파티필룸, 뱅갈고무나무. 포인세티아, 녹보수
등으로 꾸며져 있는 멋진 테이블입니다.
묘하게 고기들이 호기심이 많거나 경계하는 눈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껏 잘보고 잘 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갑니다.
반응형
'- 행복한 이야기 - > 휴식이 있는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55갤런 (1) | 2025.01.25 |
---|---|
동양염전 베이커리카페 (6) | 2025.01.18 |
김포 장릉의 설경 (5) | 2024.12.21 |
양구수목원 (3) | 2024.12.13 |
외옹치항바다향기로 (4) | 2024.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