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금성

2019.09.13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1085

(지번) 설악동 146-2

033-636-4300

주차비 : 일일 사용료 5,000원 

입장료: 사찰 이용권 3,000 카드 안됨 

케이블카 비용 : 성인 10,000원 

심한 우천이나 강풍시 운행중단됨. 

보통 숙소에서 오전 5시 출발해야 케이블카 탑승 가능합니다. 저희도 이번에 3번째 인데,

문제는 신흥사 입구 주차장이 전부 가득차면 저 아래 하늘아래 넓은 주차장에 차를 놓고 버스를 타야 하는데 , 

인파가 많아 탈수없고 

걸어서 먼거리를 오르내려야 합니다 케이블카 한번에 50명이 타고 인파가 몰릴때는 5분 간격 운행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 할 수 밖에 없이 4시간 이후나 가능 합니다. 

급하게 출발하면서 ....그래도 해가 중천에 떳습니다. 

며칠간 비가 내려 대기중의 오염 물질을 들 다 씻어낸듯 

추석 연휴기간 정말 맑은 날이 계속 되어 시야가 맑고 푸르름이 더합니다. 

 저위의 주차장은 케이블카 옆까지 새로 만든 주차장이 생겼음에도 

 가득찬다면 이곳부터 걸어야 합니다. 개방된 화장실도 없습니다. 

당시 등산을 다니고 있었슴에도 토왕성 폭포가 보이는 정상까지 다녀와

 한동안 근육통으로 고생을 하였는데 오늘은 정말 잘 보입니다. 

이곳의 수종 일부는 자연에서 자란것이 아닌것이 많은데 , 

배롱나무와 느티나무 , 중국 단풍등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보는 나무들이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5분간격인데 그럼에도 2시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토왕성 폭포 가는길의 아스팔트에서 사마귀가 정면에서는 이길 자가 없다는 무적의 당랑권을 펼치다가 

왕비의 옆발 차기를 맞고 쓰러 졌으나 다시 일어납니다. 

물의 맑음이 보기 좋아 한컷을 남깁니다. 

음식점옆 주목인데 붉은 열매는 처음 보는 것이라 사진을 남깁니다. 

해물파전인데 해물이 너무 적지만 좋아요 . 쪽파대신 부추지만 좋아요 그렇지만 속이 익지 않아 더 구워 달라고 하니

나중 감자전을 무상으로 내주는 부친게 청년 부침성 좋아 장가 잘 갈 것입니다. 

아 이게 뭐라고 드뎌 타고는 기쁨을 전국민에게 알립니다. 

동해바다의 푸르름이 한줄 진하게 그은듯 보이는데 확대하니 

제 색상을 내지 못하지만 이곳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입니다. 

표는 왕복권을 발권해야 하고 , 내려오니 여전히 줄은 깁니다. 

여기가 초입인데 끝까지 사람 걷는 속도보다 느리게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