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4
중요: 교대역에서 2호선을 타니 다음 정류장이 강남역이고 역사 출구는 삼성 건물과 연결이 되어 있다.
(이 근처에서 저만치 떨어져 근무하고 있는 본인 너무 신기해서 중요 표시를 하다.)
미적인 시선으로만 본다면 간결함을 극대화한 참 아름다운 건물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없이 지나다녔지만 스스로 찿아와 보기는 처음인 강남역 8번 출구이다.
부산과 송도에서 건물들이 도시를 꾸미는 미학을 엿보았지만 이곳도 혼잡하고 비싼 대지 가격에 비해
제법 효율적으로 지어 놓은것 같다.
이곳에 오니 휴머니스트는 아니지만 캄보디아의 그 맑은 환경이 가질 앞날이 두려워진다.
가난한 나라 사람은 비교적 순수하다. 그 순수함을 짓밟는
천박한 자본의 논리가 무서운거다.
언젠가의 중앙일보 1면 중앙에 의료 보험을 이용한 의료 쇼핑이 늘고 있다고 난 기사를 신문과 방송과 거리가 면 본인이
거의 우연하게 본 적이 있고 제목만으로 자본의 탐욕스런 속성이 얼마나 끝간데가 없는가 하는 생각이 든적이 있는것을 기억해 내었다.
얼마 전에 이 건물 주위에 많은 인파들이 데모를 하였는데 , 그때가 노조를 와해 하고자 하여 자살한 노조원의 시신을 매수 탈취하고
많은 노조 와해 문건들이 발견되었던 때인것같다.
개인으로서는 우주가 걸린 삶이지만 회사가 보는 인간은 어디까지 일까 궁금해진다. 얼마나 많은 기업에서 어찌나 많은 우리의 가족들이
모멸과 소멸을 당할 때 그렇지 않은듯이 보이는 대기업도 기업의 속성이 이윤이라고 천박하게 주장하는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조직이 스스로 생명체 처럼 살아남기 위하여 이윤을 극대화하고자 하며 그들이 항상 회피하고자 "위에서 말하기를" 하면서
넥타이를 단추 안보이게 목까지 조여 매라고 한다 그게 규정이라고 .그게 아니라고 할 만한 부하는 없고 그대로 하세요 라고 하는 구사대만 있는 모양새인데
직원의 마음을 떠나게해서 딱하게만 보인다.
조만간 이겠지만 자동차의 급가속과 함께 반도체의 생산 과정에 인체에 유해한 , 이미 누구는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에 대하여
그렇지만 턱 치니 억하고 죽은것 처럼 권력과 가진것에 익숙해져 공감의 능력이 떨어지는 그 부분에 대하여 어떤 방법으로든 댓가를 치룰것같다.
원진 레이온의 기계는 예전에 중국으로 수출하였는데 지금도 가동되는지 갑자기 궁금하다.
본인 액면 분할로 몇주 더 늘은 삼성전자 주식은 언젠가 보니 가격이 한참 떨어져 보기를 중단했는데
걱정되는 주주의 입장에서 한마디 하다보니 갑자기 가격이 궁금하다.
서초 1교 밑으로 관광차들이 길게 늘어선것이 삼성 건물 앞에서 데모를 하는것 같다.
경찰 버스들이 삼성 타운 전체를 감싸고 있다 .
검색의 기술이 부족한 탓인지 이 데모를 검색하니 2014년도 것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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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의 타결 추가 기록 2018.07.25
신창현,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구제법안’ 철회
[2018-07-26 오전 10: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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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월, 25명의 민주당 의원과 공동발의 - 삼성기금 1,000억원을 노동부가 관리, 보상 - 삼성과 피해자 측의 중재 합의로 법안 목적 달성, 철회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2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보상 분쟁이 11년 만에 해결된 것을 환영하면서 지난해 3월 17일 발의한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구제법안’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피해자 가족과 삼성이 사과와 피해보상 등 삼성전자 직업병 문제해결 조정위원회의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해 법안의 목적이 달성됐기 때문이다. 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의 주요 내용은 고용노동부장관 밑에 삼성전자 직업병피해 구제위원회를 두고, 이 위원회에서 보상 대상을 정한 뒤 노동부 장관이 요양급여·요양생활수당·장의비·간병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 및 구제급여조정금 등의 구제급여를 지급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가 출연한 1,000억원을 직업병 피해 구제기금으로 근로복지공단에 설치하여 운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에 대한 보상청구가 용이하도록 피해 노동자들이 취급한 화학물질의 제조과정과 사용설비, 사용물질의 종류와 농도, 독성, 작업환경측정, 안전진단결과 등에 관한 정보를 청구랄 경우 제공을 의무화하고 있다. 신 의원은 “그동안 삼성이 피해 입증에 필요한 정보들을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늦었지만 피해자와 삼성이 조정위원회의 중재안에 합의해 사과와 피해보상이 이루어져 다행”이라고 밝혔다. 김영화 기자 -- 그래서 일까 오랫동안 삼성앞에서 천막을 짓고 투쟁을 하던곳을 철수하고 있었고 기자들의 모습도 보인다.
2018.07.25 삼성본관 천막을 철거하는곳을 지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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