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홀로세의 미래

klcyoh 2022. 1. 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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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

  • 전시일정2021년 12월 30일(목) ~ 2022년 3월 30일(수)
  • 관람등급제한없음
  • 주차 지하주차장 
  • 입장료 무료 

 충무 아트홀은 오페라 공연과 여러 전시가 활발하게 열리는 중구의 문화의 장이며

넓고 깨끗하여 관람하기 쾌적한 공간입니다. 

자연의 반격, 종의 위기와 사멸 그리고 회복을 위한 준비라는 컨셉의, 

인간의 탐욕은 멈출 줄을 모르고 이로 인해 파괴되는 자연환경과 이를 인간이

되돌려 받는것을 보여주는 전시회 입니다. 

남극의 빙산이 다 녹을 지언정 생계가 달려 있는 공장의 가동은

멈출 수가 없을것 같고 인근 국경을 잇대고 있는 14 나라가 그들이 주장하는 

영토를 다 주어도 더 많은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그들은 왜곡된 역사를 만들어  가지고 더 달라고 할것 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종이 지구라는 별에서 우세하다고 믿고 있는데

이번 코로나로 오스탈로 피테쿠스 아파렌시드에서 호모 에렉투스를 지나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에서 지금의 호모 사피엔스의 종으로 오기까지의 390만년의 기간 중에 이제 자리 잡은 인류는 언제까지 자신들이 

강하며 살아 있을 것이라고 무슨 근거로 믿고 있는지 갸우뚱하게 합니다. 

당신들이 먼저 시작했으니 우리도 당신네들 수준에 이를 때 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공해가 주변 국가에 많은 피해를 주나 우리는 그보다 더 많이 죽어갑니다 라고 그들은 말합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고 할 때 흘리는 빙산의 눈물입니다. 

마지막 신비한 그 푸른 몸빛을 드러냅니다. 

우리가 볼때는 다 똑같이 생겼지만 팽귄은 이 많은 군집속에서도 정확하게 자신의 새끼를 구별해 냅니다. 수만년을 이어온 것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체 지구는 이 많은 이 물질을 어디에 숨겨 두고 있었던 걸까요?

거의 정확한 엑셀 값입니다. 

중국인이 전부 중산층이 되면 지구가 2개있어야 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트리 몇해는 사용했는데 언제 버리실껀지요?

잉크젯 작품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살아서 자원을 소비하다 가는데 

우리는 지구에다 무엇을 남기고 갈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옛그림에 호랑이는 해학적으로 그려져 있고 눈은 부리부리한데 이는 바로 본 사람이 없기 때문인데 만리재 고개와 인왕산에도 나타나던 범은 이제 전설로만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어느 밀림속 깊은곳에 인류를 살릴 성분이 있는 식물은 아주 공교롭게

불타고  이제는 전설로만 남아가는것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재미를 위해서 상대를 죽일수 있습니다. 

 

한참을 머물게 한 작품입니다. 

마지막 전시 공간 입니다. 

인간은 자연과 공존 할 수 있을까요? 1339로 전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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