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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풍류 1길 72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
소금빵 3,500
들어가는 길이 험해서 가는 길 맞나 싶은 카페들을
아주 자주 만나는 편이라 이젠 이상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너른 뜰을 가진 아름 다운 카페입니다.
한적하지만 반짝이는 자기의 빛을 잃지 않는 가을 햇살을 만나봅니다.
창가에 앉아 가을 산을 보니 가까이는 툭 트였고
멀리는 산들이 감싸고 있어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본인이 그리 좋아하지 않는 빈티지의 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을 열었을때 나타나는 편안한 인테리어 색에
반가워합니다. 해피트리와 떡갈나무 고무나무
그리고 멀리 아레카 야자와 벵갈 고무나무가 있습니다.
즉석 사진 찍는 곳으로 3,000원입니다.
다정한 풍경에 없는 사랑도 묻어 날듯한 자리입니다.
주인 어머니의 수채와 같습니다.
개인집의 이만한 크기라면 온실로 부르기에는 제법크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측면에서 빛이 들어오는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창밖으로 작은 자작 숲에 가을 햇살이 반짝여
바쁠것 없이 조금 더 쉬다 가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보니 뜨락도 에메랄드그린인지 주목인지 제법 수령이 된 나무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오롯이 독서하고 펀안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개인집으로 이런 모습을 갖고 싶습니다. 만
남산 정상에가면 수많은 사랑의 글들이 이름과 함께 자물쇠로 잠가져 있어
그 애뜻함에 미소도 띄어지지만 아직 잘 되고 있는 건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중국인이 중산층이 되려면 지구가 2개 있어야 하는데
그 많은 소원들이 조화롭게 잘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진중 잘 되었을 싶은 커플을 골라 올려 봅니다.
지나가던 아재도 한컷.
천장으로 아주 작은 창 하나만 열려 있어도 , 작은 식물이 햇살만 받아도
주저 없이 온실카페라고 말하던 때가 있었는데 햇살이 이리
충분한데도 온실카페로 부르기에는 주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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