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

전화   1577-4200

주소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주차   무료

외국영화를 보고 누구나 한 번은 꿈꾸었을 법한 멋진 요트들이 가득한데 내배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실망하기에는 이릅니다. 누구는 차가 없어 이 전곡항에도 와보지 못하고 해물 칼국수 한 그릇 못 먹을을 테니까요

그렇다고 타인의 빈곤이 내 충족감을 만족시켜주진 않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화에서 보던 럭셔리 돛없는 배는 보트이며 돛이 달린 요트도 보트처럼 모터가 달렸습니다. 

요트와 보트의 구별은 돛이 달렸다고 요트가 아니라 선박 등록 시 요트로 했으면 요트이고  보토와 요트는

원래 있어 보이는 요트 쪽에서 왜 우리를 보트와 동일 자격증에 놓냐고 하여 모터가 있음에도 

요트로 분리되어 이후 요트 자격을 가지신 분들이 보트 자격을 따기 위 

해 다시 비용을 들입니다. 

마리나에 저렇게 정박하는 주차료는 상당히 비싸 땅 위에 주차하는 데 일반 아파트는 몇 달간 움직이니 않는 캠핑카로 인하여 이미 불만이 팽배해졌고 이를 움직이려면 별도의 트레일러 면허도 필요하고 공간도 여의치 않습니다. 

그러니 시간당 1만 원을 주고 가끔 사용하는 쪽을 권합니다.  그 넓은 전곡항 주변에 놓은 수많은 배들 중 이미 

삭을 때로 낡아 움직이지도 못하는 선박들이 많기도 합니다. 

마리나에 정박해 있는 선박들을 보면 보기에는 레저용 선박으로 보이지만 등록을 일반으로 해 놓으면 25톤 이하는 일반 해기사 6급이 필요하며 이는 취득요건이 일반 선박 2년 승선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취득 방법은 레저 소형 보토 면허를 취득하면 2년 승선 경력을 인정해주고 필기 합격 후 건강 검진 후 안전교육 이수 후 

6급을 주나  , 레져용일 때는 5톤 이하를 조종하는 2급 소형 조종면허를 취득하면 5년 이후 갱신해야 하는 

한정 25톤 이하 레저 6급 해기사 면허를 발급해줍니다. 

 

잠시 후 승선하는 시간당 1만 원의 해적선 선박이 19톤 밖에 되지 않으니 25톤이 얼마나 큰지 가늠하기 바랍니다. 

 

길 잃어 들렸다가 호객 행위에 탔는데 ,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오 수업시간에만 들었던 내비게이션과 레이더 , 무전기입니다. 

선장님과 한컷.

2층에서 스피커 노래를 따라 부르며 손뼉 치며 감상하시기를 권합니다. 

배에 있는 새우깡은 승선 기념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한 봉지 2천 원에 판매하니 꼭 구입해서 갈매들 나눠 주기 바랍니다. 

바다는 내가 어쩌지 못하는 경외로 나의 자존심을 내려놓게 하고 무장해제시킴으로 오히려 한껏 홀가분하게 해 줍니다. 

나라마다 바다 블루의 색상도 다르고 염도도 다르고 하늘의 높이도 다릅니다. 

트윗 아이디가 blue wavesss이라 저배를 타야겠다는 생각이 듦

낚싯대가 땅에서는 상당히 긴 것 같지만 물에 넣으면 한없이 작아지듯이 

반대로 물에서 작은 배도 땅에 올려놓으면 엄청나게 큽니다. 

배를 바다네넣는 작업은 한두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