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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8
오색약수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산 127-3
해안도로를 지날 때만 해도 햇살이 화창한 것이
오색 약수터에 들어서자 눈보라가 휘날리고
등산로 통제소 앞까지 가자 입산통제라고 출입을 통제합니다.
속초에 오면 이곳 풍경 좋고 가파르지도 않고
1시간 이상의 운동도 되니 반드시 들린 후
근처 설악 자생 식물원에 들려 가는 코스라
들려보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초입까지만 해도 그런대로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산에 가까이 다가가자 눈발이 아주 심하게 날리기 시작하고
먼 곳은 눈발로 인하여 산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화장실 입구부터 탐방객의 안전을 위하여
출입을 통제한다고 팻말을 세워놓았습니다.
약수터 탐방지원센터에 차단기가 내려져 있고
관리하시는 분이 가실 수 없다고 설명해 주십니다.
인증
다현이와 흔들면 상하로 심하게 흔들리는 다리입니다.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고 설악 자생 식물원으로 향합니다.
설악자생식물원
노학동 속초시 강원특별자치도
오전 9:00 ~오후 5:30 ⋅
전화번호: 033-639-2928
이곳도 꽃나무를 보면서 밑의 고기 많은 저수지까지
(건빵을 주면 많은 고기들이 서로 먹으려고해 건빵이 물 위를 튀겨 나갑니다. )
들리는 산책 코스입니다.
홍가시나무로 둘린 온실 입니다.
방금 물을 주셨는지 바닥이 촉촉하게 젖어 있고
그래서 따스한 습기의 온도를 느낍니다.
란타나, 드라세나, 아리우카리우 등 많지는 않지만
겨울철 온실이 느끼게 해주는 행복한 햇살과 포근함 , 꽃들이 있습니다.
해쉼터 카페를 가는 길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기억이 나고 즐거운 곳은 참새처럼 다 들려 갑니다.
청진해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
봉포 해변만 들렸기에 바라만 보던 곳인데 들려봅니다.
물빛이 너무 좋아 끌리듯 오고는 홍조단괴
에메랄드 제주바다 빛이구나 싶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데 그냥 이렇게 헤어질 수 없지"
집에 가서도 기억하려 풍경하나 담아갑니다.
"언제부터였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말없이 이렇게......
낙산도 건물이 마구 들어서더니 봉포항이 무슨 일이 있나 싶습니다.
자작도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언젠가 길을갈때 오늘처럼 햇살이 아주 좋았을 때
아주 잠깐 눈에띄여 찾아가 만났었습니다.
강원도 태어나신분도 잘 모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그냥 해쉼터로 갔어야 하는데
지나는 길 햇살에 하얗게 빛나는 자작도가 있습니다.
바람이 심하고 파도가 높기에 충분히 걱정이고 볼만한 공포감을 주는
낙산사 바로 밑의 지옥 같은 파도를 보기 위해 다시 차를 돌렸는데
바람이주는 파도는 안되고 폭풍이 주는 파도만이
그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낙산 해수욕장
양양군 강현면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바로 옆에 낙산사가 있는데
입장료 4천 원에 주차 별도인데 낙산비치 호텔에서 음료를 마시고
주차를 하면 됩니다.
이곳은 이전에는 캠핑장으로 사용하던 낙산사 밑의 넓은 터인데
오늘 보니 캠핑 금지로 되어 있습니다.
입구는 낙산사 오르는 길 옆의 횟집으로 차 한 대 지나가는 길이라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데
등대를 넘기는 파도가 칠 때는 안되고 심하다 싶게
폭풍이 적당하게 몰아칠 때 오시면 어느 바다에서도 만나지 못한
공포의 바다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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