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오금공원

klcyoh 2019. 6. 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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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주소
도로명 주소서울 송파구 오금동 51
전화
02-2147-3392
3호선 오금역 3번 출구 건너편 폭포부터 계단을 타고 시작.

오금동(梧琴洞
오금동명은 이곳에 오동나무가 많았고, 가야금 만드는 사람이 살았기 때문에 전래되었다는 설과 병자호란때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난가는 길에 이 지역의 백토고개에서 잠시 쉬면서 측근의 신하에게 무릎안쪽의 오금이 아프다고 말하자 그후부터 이곳을 오금골이라 부른데서 오금동 동명이 유래 되었다는 설이 있다.
예부터 오금동지역에는 많는 자연부락이 있었는데 이들을 보면
  • 개롱리 : 병자호란때 임경업 장군이 거여동의 투구봉에서 투구를 쓰고, 이곳에서 농을 열어 갑옷을 입고, 마산에서 말이 나와 타고 출전하였다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된 마을
  • 오금골 : 오금동으로 불리는 곳으로 백토고개 앞에 있던 마을
  • 건너말 : 오금골 건너편에 있는 마을
  • 눈머리 : 누에머리로 불리는 마을로 뒷산모습이 마치 누에머리와 같으므로 붙여진 이름
  • 신금리 : 새로 마을이 생겼으므로 오금리에 새로된 마을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
  • 아랫말 : 오금골 아래쪽에 있는 마을
  • 안골 : 오금골 안쪽에 있는 마을
  • 웃말 : 오금골 윗쪽에 있는 마을
  • 백토고개 : 오금동사무소 동쪽에 위치, 고개의 흙이 논과 달리 흰 흙이라서 불림(이 고개는 깎여져서 평지가 되어 20m와 30m 도로가 지나가는 사거리가 되었으며 주변에 백토공원이 조성됨)


                                            개나리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막상 꽃이 지고나면 자세히 아는 사람이 없는데, 

                                            그런이유로 담쟁이를 습관적으로 찍었슴

                                            수종은 특이한것이 없고 리키다 소나무와 참나무등이다. 

  생각보다 산책하기 좋고 한바퀴를 돌아오는데 산 둘레가 전부 주택가 아스팔트 길이라 숲을보며 걷기에 좋았다. 

 인왕산 만큼이나 척박한 토양이다. 





                                             갈림길의 특이한 단풍으로 벌써 단풍잎 색이 맑갛다. 


    숲의 가장자리로 나가는  배수구들이 있는데 , 개나리등의 숲이 너무 깊고 어둡다

  자연적인 숲을 편안하게 인공과 섞어 놓았다. 



  





  커다란 오동 나무들이 있어 오금이 맞는것 같기도 하지만 생명력 강한 오동나무의 굵기로 보아 오금이 유래될 정도는 아닌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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