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6
집안 일은 갈 수록 늘어나고 솜씨도 늘어서 이제는 전업이나 작품을 판매로 이어질 정도로 발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오늘은 정현이네 식탁이 흔들려서 조이려고 왔다가 고장나서 수리하게 된 아주 오래된 거의 30년쯤된 ,살펴보니 대만제인 드라이버 입니다.
예전 프리마켓에 갔을때 내가 만들어 팔 수 있는 작품이 없다는 것을 알고 한심한 생각이 든적도 있었는데
처음 분해해보는것이라 어려움이 약간 있습니다. 우선 앞 부분의 프라스틱 마게를 분해해야 하는데
드라이버 앞의 베아링에서 걸리는데 프라스틱이라 무시하고 당기면 빠집니다.
이걸 분해 하는데 10분 총 고치는 시간은 20분 가량 걸렸는데 사실 며칠전의 피카츄 인형
고치는데는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회전을 막는 강철 판이 눌러주는 힘이 없어지게 펴진 것입니다.
은행원과 회사원이 회사를 퇴사하면 정말 사용 할 곳이 없는 퇴직자가 된다고 들었는데
못도 박지 못하는 재식이가 침실의 전면 창에 뽁뽁이 단열재를 붙였는데 대단한 발전입니다.
화장실의 변기에 하민이가 빠트린 치솔을 이사 할 때까지 빼지 않는다고 하는데
변기 구조를 인터넷에서 확인하니 안으로 넘어 갈수 없는 구조라 철사로 빼고
뽁뽁이 이음매를 겹쳐서 중간을 자르고 떼어 내면 장판과 같이 이은 틈이 안보이게 되는것이데 이걸 수리하고
집안의 냄새가 세탁실에서 낸것을 러버로 눌러 냄새를 잡고 진동으로 밀려난 세탁기를 밀어 넣습니다.
회전을 막아 주는 핀이고 이것을 다른 방향으로 돌지 못하게 위의 스톱 판이 간단하게 눌러 주는 원리 입니다.
이걸 나사에 걸리게 좀더 휘어주고 눌러주는 핀을 더 눌리게 세워주면 됩니다.
아주 작은 힘으로 눌러주면 걸리는 강한 핀이 그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베아링을 빼면 테누리가 늘어 나는데 이걸 조임 역활하게 오무려 주어
탁쳐서 넣어야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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