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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카메라에 사진을 저장하니 지난 화요일 정현이의 제안으로 회사 업무 마치고 모여서 나들이한
안양천 가족 밤 벚꽃놀이 사진이 남아 있어 올리는데 , 이 길 참 길기도 하지만 운치가 있어 제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재식이는?" "야근이예요" 유모차 앞에 뭘 매달아 놓은거지?
냉정하게 ,혹은 객관적으로 혹은 과학적으로 말하자면 다현이가 꽃보다 더 이쁘다.
하율이 할아버지.
조팝도 벌써 피기 시작한다. 이꽃은 조금만 꺾어도 잎을 날려 건질 수가 없다.
정현이는 학교 다닐 때 엄마가 좋아 할꺼라고 봄이면 벚꽃을 꺾어 버스타고 집에까지 가져와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던 생각이 난다.
유모차에 매달렸던 상자의 정체는 통닭이구나 !! 정현이 출가했음에도 다현이 운동화와 커플이다. 일주일에 3번이상 만나서인지 출가는 느낌이 없슴.
안양천 고수부지의 야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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