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공룡에 매우 흥미가 있으신 큰 꼬마님을 위해
검색검색 하다가 알게된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주말이라
대기가 상당히 길것 같아서 갈까말까 고민했지만
가보는걸로!
11시쯤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은 없었네요 :)
주차장 입구.
주차요금은 2시간에 2천원,
그 이후로는 10분에 1천원씩 입니다-
돌아보는데 2시간채 안걸리기 때문에 괜찮아요 :) ㅎㅎ
사람이 몰리면 다소 좁을 수 있는 주차장.
그래서 그런지 길가에 차를 많이들 세워 놓으셨더라구요.
주차장에서 나오면 올라가는 길에 뱀모양의 긴- 미끄럼틀이 있어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ㅎㅎ
박물관 입구-
야외에서도 간단히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여럿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공룡.
넋을 잃고 봅니다 ㅎㅎㅎ
천장에 왕고래.
이제 커서 사진찍자고 하면 제법 포즈를 취해요 ㅎㅎ
층마다 있는 회오리 모금함.
의외로 재밌어서 계속 하게 되요 ㅎㅎ 아이디어를 잘쓴듯.
1층 할리스커피
1층 식당가로 가는 길목.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넓게 있어요 :)
사진에는 없지만 옆쪽에 작게 핫도그 가게가 있어요.
딱! 핫도그/음료/고구마튀김 요런것 위주 뿐이라 이런걸 아직 못먹는 아이들은.. 꼭! 도시락을 싸오는게 좋은것 같아요-
주변에도 식당같은건 전--------------혀 없거든요 
3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내리면 보이는 벌통.
꼬마는 도망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층 지구환경관.
정말 신기한게 작은 운석인데 들수가 없을 정도로 무거워요
2층 공룡관.
요새 곤충 홀릭인 꼬마 
프뢰벨 자연관찰책이 있는데 너무너무 잘봐요. 사실 엄마는 징그러워서 못보겠는데
엄마가 싫어하는 표정을 보이면 아이들도 무서워 한다고해요.
힘들.. 
본격적으로 공룡이 나오자 울 꼬마 흥분흥분 ㅎㅎ
공룡을 크게 해놓은 피규어/뼈/홀로그램등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참 많았어요 :)
다른 곳 보다 역시 공룡관에 아이들이 몰려 있었어요 ㅎ
모르는 앤데 ㅎㅎㅎ
둘이 똑같이 붙어서 보고 있는 모습이 넘 귀여워서 ㅎㅎㅎ 
화장실마다 아이들 세면대/변기가 잘 되어있고 청결상태도 좋았어요
1층 자연관.
자연관에 들어오면 길~다란 수조? 가 보여요.
요기에 붕어들이 엄청 많았어요!
박수를 치면 ㅎㅎㅎ 얘네 밥주는줄 알고 떼로 몰려왔던 ㅎㅎ
고기오니까 신남
박수 계속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층 기념품관!
너무 과하게 비싼 기념품은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여기서 공룡 스티커북을 6,000원 주고 구입
아주아주아주 좋아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볼거리도 많고
아이와 어른 즐기기에도 괜찮았던것 같아요!
다만,
주차장이 조금 협소하고
주변에 먹을데가 없는게 조금 단점이라면 단점일까나. ㅎㅎ
나중에 한번더!
기회되면 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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