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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만리재 고개에서 태어나 서 평생을 살았던 마포를 떠나
40년 즈음 넘었다는 아파트로 이사를 왔더니 손 볼 것이 너무 많습니다.
냉기가 도는 창문은 뽁뽁이를 붙이고 화장실 문을 수리하고 베란다
등을 교체하고 ,커텐을 설치하고 그러다 타일이 깔린 베란다를
신발없이 사용하고자 판텔을 설치합니다.
이케아를 들릴 일 있던 대우에게 부탁하여 도착한 패널인데
예상과 다르게 목재가 아니고 P.P여서 아쉽기는 하지만
깍두기 담고 쉴 만했는데 바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PE도 아니고 PP 입니다. 둘 다 석유화학 제품으로 인체 무해 하지만
소각 시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폭 110CM에 3M 81CM로 9개 한 개 묶음이 22,000원으로 6개 구입했습니다.
베란다 청소 시 내려오는 배관에서
시끄러운 소리와 물이 튀기도 한데 우선 타일 바닥을
깨끗하게 닦습니다.
40년쯤 된 아파트여서인지 보일러실과 베란다 작은방에 이런 배관이 있고 물고 함/께 시끄러운 소리까지 나서 굳지 않는 아동 놀이용
찰흙으로 막았습니다.
거칠하면서 차가운 타일 바닥입니다.
세월이 흘러 묵은 때 이어서 인지 깨씃해지지는 않는 느낌 입니다.
P.E라 강도가 약해 리퍼로 쉽게 잘라져 성형이 가능합니다.
베란다에 나갈 때 가장 불편한 것은 차가운 바닥이고
슬리퍼를 사용해도 좀 지저분하게
보이는 바닥이며 바로 이어진 거실처럼 사용하고 싶기도 해서입니다.
50W 전구를 끼니 스탠드가 작동을 하지 않아 가장 큰 15W를 교체해보았습니다.
기념 통마늘 샴 겹살을 구어보는데 며칠 동안 삼겹살 냄새가 빠지지 않아 베란다에서 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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