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0
전시: 고귀한 신화, 위대한 역사:그리스 .로마 유물컬렉션
기간:2019.09.04부터 ~12월7일까지
주차: 불가능 근처 유료 주차장 혹은 가장저렴한 경복궁 주차장 이용
입장료:무료
- 주소
- 도로명 주소서울 종로구 삼청로 58-4구(지번) 주소소격동 55 (지번)
- 전화
- 02-73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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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캇 갤러리’의 소유주인 파에즈 바라캇(Fayez Barakat)은 세계 최대의 고대 예술품 수집가로 그
- 는 예루살렘에서 150년 전 시작해 5대째 내려오는 가업인 바라캇 갤러리의 소유주이며, 왕성한 열정으로 작업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 서울 바라캇 갤러리(Barakat Gallery)은 미국 비버리 힐즈에 있는 본점, 런던, 아부다비에 이어 세계 4번째 분점으로
- 지상 4층 건물에 각종 고대유물이 전시된 ‘바라캇 컬렉션’ 과 현대미술 전시공간이 함께 갖춰졌으며
- 이곳에선 세계적인 박물관에서나 만날 수 있는 고미술과 유물이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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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시대의 금회로 만든 반지가 250만 가량 하는데
- 책에서나 보던 기원전의 미술품을 볼 수있다는 것이 강렬한 호기심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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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그리스는 다방면에서 서구 문명의 근간을 일뤘으며. 이시대의 시인과 역사, 예술가들이 성취했던
- 눈부신 업적은 오늘날까지도 우리의 사고와 창작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이처럼 고대 그리스가 문화적 이상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것은 그들이 남긴 미술이엇다.
- 신들의 영광이 반영된 신전 건축물의 균형미와 이상적인 신체 비율에 따른
- 조각의 표현, 각종 , 도상을 그려 넣은 도기의 서사는
- 고대 그리스인들의 이룩한 예술의 수준을 짐작케 한다.
- 그리고 이를 계승한 고대 로마는 그리스 미술을 수용해 새로운 도약을 초해하는 한편,
- 제국의 황홀한 번영을 통해 유럽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 이런 문화가 기독교의 억압의 시기를 맞지 않았으면 어떠한 방향으로 문화의 진보가 이루어 졌을지 모를 일이다.
- 고대 그리스인들은 신화와 역사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두영역을 서고 교차 시켰다고 하지만
- 이는 여타 종교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것으로
- 히브리인들의 성서 역시 그들 삶의 역사에 하나님의 힘이 다스리는 역사가 동시에 기록되어 있다.
- 이때쯤 기원전 446년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30년간 휴전하기로 하고, 둘이서 그리스 세계를 나누어 가졌다.
- 아테네는 에게해를 장악하고, 육상 세력인 스파르타는 펠레폰네소스 반도를 손에 넣었다...아테네는 평화와 번영의 시기를 내다보고 있었다...
- 여신과 행렬이 묘사된 프레스코화 Fresco depicting a Procession
- 기원:이탈리아 남부
- 시기:기원전 450~250년
- 크기:104.1cm x 81.3cm
- 소재:프레스코
- 부드럽고 선명한 채색과 건축적인 형태가 특징인 이 프레스코화는 기원전 7세기경부터 이탈리아 남부에 위히했던 고대 그리스의 식민도시 파에스툼 에서 발견돼었다.
- 고대 그리스의 회화는 제욱시스와 파라시오스 같은 전석적인 화가들에 대한 기록을 통해 상당한 수준이엇을것으로 추측되나
- 이를 확인 할 수 있는 유물은 드물기때문에 이 프레스코화는 예술적으로도 고고학적으로도 매우 높은 가치를 갖는다.
- 삼각 형태의 상단부에슨 그리스 도기 그림에도 자주 등장하는 종려나무 잎의 문양이 나타나고,
- 그 주변은 당초무늬로 장식됐다. 하단부에 묘사된 인물과 동물의 형상은 경쾌한 분위기의 행력을 연상시킨다.
- 말을 탄 짙은 피부의 소년과 그를 따르는 사냥개는 오른쪽에 선 하얀 피부의 여신을 향해 나아간다.
- \우아한 복식의 여신은 왼쪽의 석류 이미지와 결부되어 저승읫닌 하데스의 아네페르세포네로 해석할 수 잇다.
-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대지의 연신 데메테르의 딸인 페르세포네는 하데스에 의해 명계로 납치되어 석류를 먹은 탓에
- 한해의 절반은 저승의 왕비로 , 나머지는 대지의 딸인 풍요의 여신으로 살게된다.
-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페르세포네의 여정은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죽음과 부활의 은유로 해석됐다.
- 어쩌면 이 프레스코화는, 죽음을 어둡고 두려운 하데스의 세계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 아름다운 페르세포네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길로 생각했던 고대인들의 낙관적인 세계관을 반여하고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 그시기에 이런 작품을 이룬 예술의 경지에 감탄을 하게된다.
말의 곡선이 저리 유려하게 흐를까 싶게 아름다움 속으로 매료되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