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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캇서울-고귀한 신화,위대한역사 그리스.로마 유물 컬렉션

klcyoh 2019. 10. 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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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전시: 고귀한 신화, 위대한 역사:그리스 .로마 유물컬렉션

기간:2019.09.04부터 ~12월7일까지 

주차: 불가능 근처 유료 주차장 혹은 가장저렴한 경복궁 주차장 이용

입장료:무료 

주소
도로명 주소서울 종로구 삼청로 58-4구(지번) 주소소격동 55 (지번)
전화
02-730-1949
 
‘바라캇 갤러리’의 소유주인 파에즈 바라캇(Fayez Barakat)은 세계 최대의 고대 예술품 수집가로  그
는 예루살렘에서 150년 전 시작해 5대째 내려오는 가업인 바라캇 갤러리의 소유주이며, 왕성한 열정으로 작업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서울 바라캇 갤러리(Barakat Gallery)은 미국 비버리 힐즈에 있는 본점, 런던, 아부다비에 이어 세계 4번째 분점으로  
지상 4층 건물에 각종 고대유물이 전시된 ‘바라캇 컬렉션’ 과 현대미술 전시공간이 함께 갖춰졌으며 
 이곳에선 세계적인 박물관에서나 만날 수 있는 고미술과 유물이 소장돼 있다. 
 
로마시대의 금회로 만든 반지가 250만 가량 하는데
책에서나 보던 기원전의 미술품을 볼 수있다는 것이 강렬한 호기심을 일으킨다.  
 
고대 그리스는 다방면에서 서구 문명의 근간을 일뤘으며. 이시대의 시인과 역사, 예술가들이 성취했던
 눈부신 업적은 오늘날까지도 우리의 사고와 창작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고대 그리스가 문화적 이상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것은 그들이 남긴 미술이엇다. 
신들의 영광이 반영된 신전 건축물의 균형미와  이상적인 신체 비율에 따른 
조각의 표현, 각종 , 도상을 그려 넣은 도기의 서사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이룩한 예술의  수준을 짐작케 한다. 
그리고 이를 계승한 고대 로마는 그리스 미술을 수용해 새로운 도약을 초해하는 한편,
 제국의 황홀한 번영을 통해 유럽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런 문화가 기독교의 억압의 시기를 맞지 않았으면 어떠한 방향으로 문화의 진보가 이루어 졌을지 모를 일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신화와 역사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두영역을 서고 교차 시켰다고 하지만 
이는 여타 종교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것으로 
히브리인들의 성서 역시 그들 삶의 역사에 하나님의 힘이 다스리는 역사가 동시에 기록되어 있다. 
이때쯤 기원전 446년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30년간 휴전하기로 하고, 둘이서 그리스 세계를 나누어 가졌다. 
아테네는 에게해를 장악하고, 육상 세력인 스파르타는 펠레폰네소스 반도를 손에 넣었다...아테네는 평화와 번영의 시기를 내다보고 있었다...
여신과 행렬이 묘사된 프레스코화 Fresco depicting a Procession
기원:이탈리아 남부 
시기:기원전 450~250년
크기:104.1cm x 81.3cm
소재:프레스코
부드럽고 선명한 채색과 건축적인 형태가 특징인 이 프레스코화는 기원전 7세기경부터 이탈리아 남부에 위히했던 고대 그리스의 식민도시 파에스툼 에서 발견돼었다. 
고대 그리스의 회화는 제욱시스와 파라시오스 같은 전석적인 화가들에 대한 기록을 통해 상당한 수준이엇을것으로 추측되나 
이를 확인 할 수 있는 유물은 드물기때문에 이 프레스코화는 예술적으로도 고고학적으로도 매우 높은 가치를 갖는다.
삼각 형태의 상단부에슨 그리스 도기 그림에도 자주 등장하는 종려나무 잎의 문양이 나타나고, 
그 주변은 당초무늬로 장식됐다. 하단부에 묘사된 인물과 동물의 형상은 경쾌한 분위기의 행력을 연상시킨다.
 말을 탄 짙은 피부의 소년과 그를 따르는 사냥개는 오른쪽에 선 하얀 피부의 여신을 향해 나아간다. 
\우아한 복식의 여신은 왼쪽의 석류 이미지와 결부되어 저승읫닌 하데스의 아네페르세포네로 해석할 수 잇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대지의 연신 데메테르의 딸인 페르세포네는 하데스에 의해 명계로 납치되어 석류를 먹은 탓에
 한해의 절반은 저승의 왕비로 , 나머지는 대지의 딸인 풍요의 여신으로 살게된다.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페르세포네의 여정은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죽음과 부활의 은유로 해석됐다. 
어쩌면 이 프레스코화는, 죽음을 어둡고 두려운 하데스의 세계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페르세포네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길로 생각했던 고대인들의 낙관적인 세계관을 반여하고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시기에  이런 작품을 이룬 예술의 경지에 감탄을 하게된다. 

 

 

말의 곡선이 저리 유려하게 흐를까 싶게 아름다움 속으로 매료되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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