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0
도당공원,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 장미원등 이름도 많은데 네비에 없어서 몇번 길을 잃고 헤메다 찿았는데
올라 올 때 보니 국회의사당길에서 계속 직진하여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부천ic에서 나와 도당 사거리까지 가면 비교적 쉽고 시간도 마포에서 30분정도 소요됩니다.
비교적 오래 전 주택가 골목 건너편 산기슭 한귀퉁이 면에 장미만 가득 심어 놓은것을 본적이 있는데 지금은 이렇게 규모가 커졌군요.
누구세요? 비켜주세요
공원에 접한 평범한 일반 골목으로 장미원은 갑작스럽게 나타납니다.
입구 우측의 향토 역사관으로 구석기 시대부터 부천에서 출토 된 여러 유적이 있습니다.
아직은 장미가 필 시기가 아닌것을 알지만 개화때의 혼잡을 피해 넉넉한 산택을 하기위해 가족과 나선 길인데 마침 적당하게 좋군요.
등나무꽃이 늘어지기 시작합니다ㅏ.
장미라는 꽃은 다른 꽃들과 붙여 놓으면 장미의 아름다움이 유난히 부각되어 견줄 꽃이 없는 화려한 꽃 으로 신기하여 몇번 여러가지 꽃을 직접 견주어 본적도 있습니다.
안개꽃은 장미와 견주는것이 아니라 장미의 화려함을 차분하게 하는 효과이니 비교할 필요는 없구요 ~
그래도 아직은 지나가야 할 꽃들도 눈처럼 피어 남아 있어 반갑습니다.
평범했던 야산을 공원화 한탓인지 산길을 오르는데 나물과 고비가 의외로 먹을 만큼 많이 납니다.
정상으로 향하는길을 지나치면 다시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 됩니다.
조금 억지 스러운 인공적인 모습도 많지만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돌길에 풀들도 깃들어 자연스러워질것 같습니다.
나물을 체튀하시는 분들도 만났고 식사하는 팀들은 많이 보았는데 비교적 자유스럽습니다.
산을 내려와 중간 연못이 있는 정원을 지나 다시 정문쪽이 나오는데 이제 좌측 장미원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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