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30~05.01
오랫동안 강원도 여행으로 더 이상 갈 곳도 없어 흥미를 잃고 , 방도 없어 모텔을 얻어 무작정 쉬고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 여러번 놀랍니다.
모텔의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데 웬만한 펜션보다 넓고 요리까지 할 수 있게 모든 주방기구도 있고
깨끗합니다. 커피 전문점은 중후한 맛을 느끼라고 원두를 볶아 숙성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
음식점은 바가지 없이 푸짐한 곁가지 반찬이 화려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하고 해변은 깨끗하고 가만히 앉아 바다를 바다보는데 우리 가족은 이번 나들이에 무척이나 만족합니다.
노동절인 5월1일 산에서 부는 바람이 무척 강해집니다. 가끔 바다 바람이 밀고 올 때는 시원한데 산의 바람이 더 강해집니다.
언젠가 화엄사에서 몸의 균형을 잃고 쓰러질뻔해서 이 양양과 강릉 사이의 바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압니다.
작년 엄청난 화재에도 와봐서 무서움을 더욱 실감하는데 오늘 해변에서 쉬는데 헨드폰에서 계속 건조 주의보에
화재 주의 경보가 수도 없이 울립니다.
4월 30일만해도 낮동안은 한적하더니 밤에는 해변이 개방된 탓에 새벽까지 시끄럽습니다.
아름드리 곰솔의 숲이 볼만한 곳입니다.
이렇게 한적한길이었는데 오후부터 상황이 달라집니다.
이집 GS편의점 지나 음식점인데 전라도 집이라고 하는데 음식 맛이 무척이나 기억에 남습니다.
3만 원 마차를 2만 원에 흥정하 고한 바퀴 도는데 가족이 노는 모습이 흥겨워 보너스로 자꾸 더 길들을 돌아가십니다.
오늘까지는 겨울 등산복까지 입었는데 다음날이면 30도까지 급하게 올라갑니다.
가만히 돌아다니는 마차들을 지켜보니 연령층에 맞는 음악을 틀어주시는데 순식간에 늙고 말았습니다.
LA MER BLEUE 카페 라메불루 입니다.
이 커피점 , 커피맛이 좋습니다. 숙소 아래 커피집과 CU에서 먹어봐서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압니다.
이분 뻥튀기 튀기는 기게를 개조하여 원두뽂는 기계로 로스팅합니다.
비싼 기계도 결국은 얇은 양철에서 굽는 것이라 가마솥에서 하는 밥같지 않고 맛이 가볍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중후한 맛을 내기위하여 열흘을 숙성한다고 합니다.
숙소인놈텔 낙산 7 호넷 비치 6층에서 바라보는 전경입니다.
낙산7호넷비치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주말인데도 8만원인데 엄청난 수건이 샇여있고 주방이 있으며 넓어
그동안왜 펜션에 있었는지 의문이 들 지경입니다.
많은 식당을 다녔어도 더 많이 주려는 식당은 그렇게흔치 않은데 , 이 집은 더 주려고 노력합니다.
물회도 그냥 주시고 나중 게산 할때 공깃밥 대금은 받지도 않습니다.
8만 원짜리 소자 회에 매운탕까지 정말 푸짐합니다.
부지런한 청년으로 회 썰다가 시간 나면 손님도 부르고 , 약속도 잘 지키는 성실한 청년(사장님 아들)입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바람이 해풍을 밀어내고 점점 강해집니다.
오늘은 편의점 간편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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