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7 불국사를 지나가야 하는 코스이지만 위에서부터 보고 내려올 계획으로 코스를 잡습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충분하게 감동을 받았지만 실제 직접 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율이 타종을 해보라고 하는데 한 번에 천 원인데 저도 온 김에 힘껏 타종을 하니 반동으로 튀어 4번까지 울려 가족들이 웃습니다. 30분가량 올라가니 사진의 작음 암자가 석굴암 입구입니다.. 카메라의 적외선으로 문화유산이 손상될까 하여 촬영 금지이고 지키시는 분이 2분이 계시는데 보는 순간 와하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우선은 생각보다 크고 장엄한 분위기입니다. 이후 경주 박물관에서 만난 석굴암 보살의 그림은 감탄을 자아내는 수려한 아름다움이 그대로 타나나 있었습니다. 토함산 남동쪽 비탈에 있는 석굴암은 동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