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2 해변의 폭이 넓고 그리 알려지지 않아 언제부터인가 한 달에 한번 가던 강원도 나들이를 낙산 해수욕장으로 정하고 숙소도 저렴한 7호네 비치로 다녔는데 바로 옆 편의점이 호텔 공사의 터파기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3군데의 공사가 진행되어 예전의 호젓하고 아름다운 해변에서 조금 무서운 풍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방탄소년단 뷔가 다녀갔다고 해서 들어가서 뷔가 앉은 바로 옆자리로 정했습니다. 원래는 아빠찬스 횟집에 단골로 다니면서 물회정도는 서비스로 받았는데 호텔공사로 묵직한 맛을 풍기던 멋진 커피숍도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제부터 이집으로 결정한 이유는 뷔가 마신 팹시 콜라에 스티커 붙여 서비스를 주는 인심과 친절한 손님맞이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뷔의 아미들이 놓고 간 물건들이라고 합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