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9 통영시 해평 5길 142-30 055-641-2178 서빙할 때 주인아주머니 그리 친절하게 느껴지지 않다가 건어물 손질하실 때 물어보니 처음엔 저 배로 잡고 몇 톤인지 모르겠다 하시더니 저도 25톤 면허 있다고 하니 19톤이라고 하시며 이야기가 길어지니 웃음도 많으십니다. 아저씨가 제주도와 부산 사이 가장 깊은곳에서 장어를 잡는데 , 전국구 면허라고 하십니다. 말간 참가자미를 사고 싶었는데 제사상에 올린다고 맞춰 놓은 거라고 합니다. 일전 처음 통영 와서 놀란 게 횟감이 너무 저렴해서 서울에서 5만 원 정도 할만한 광어는 덤으로 주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이곳을 오게하신분은 이곳의 단골이신데 이 장어의 풍미는 이 곳 외는 만나기 힘들다고 하시는데 보통의 장어와는 달리 느끼한 맛이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