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볼만한곳 2

천리포수목원 유리온실

2021.04.17 입장료가 9,000원으로 벽초지 수목원과 동일하여 비싼듯하지만 입장해서는 가꾸어진 풍경에 감탄하면서 잊어버릴 것 같습니다. 햇살이 투영된 튤립이 화사합니다. 벚꽃이 화사하고 꽃잎이 바람에 실려 떨어질 때 슬픈 것은 고개를 들어 햇살에 투영된 잎이라 화사하고 연약하게 보이는 탓입니다. 초입의 작은 호수인데 수목원의 진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해풍이 차가워서 이곳은 아직도 자목련이 한창입니다. 홍가시 나무로 보여지는데 팻말이 없어 궁금합니다. 수목원에서는 수목 이름들을 비치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좋아 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붉은 꽃 통조화 드디어 오고자 했던 희귀 식물 온실입니다. 코스테 이동백 나무 "롱기 페디 켈 라타 "동백나무입니다. 누가 작명을 했는지 외우기 힘든 단어..

신두리해안사구

2021.04.17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 305-1 해안사구란 ㄱ울철 강한 북서 계절풍에 의해 바닷가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육지 쪽으로 퇴적된 지형을 가리키는데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 원북면 신두리에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구이며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실 안면도 마검포등도 펜션 등이 올라와 있는 바다에서 먼 입구까지도 이런 모래 언덕이었으나 훼손이 심한 상태인데 보존이 잘되어 외국 사막에 온 느낌입니다. 바로 우측으로는 사구와 막혀있는 도로입니다. 들어서서 직진으로 나가는 길도 있지만 오른쪽 언덕으로 향하는 길을 추천합니다. 사막의 외로움과 친숙해질 준비가 되었나요? 파란하늘에 잇닿은 이런 값진 풍경을 만났습니다. 하민이와 꼼짝 못 하는 딸바보 재식이. 사막 오로텅스 불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