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 사력질(砂礫質) 박목월 Ⅰ. 하나 시멘트 바닥에 그것은 바싹 깨어졌다. 중심일수록 가루가 된 접시. 정결한 玉碎(터지는 梅化砲) 받드는 것은 한 번은 가루가 된다. 외곽일수록 原型을 意志하는 그 싸늘한 질서. 파편은 저만치 하나. 냉엄한 절규. 모가 날카롭게 빛난다. Ⅱ. 얼굴 어제는 눈.. - 행복한 이야기 -/- 나의 이야기 2008.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