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포천 아도니스 호텔 아트힐

klcyoh 2021. 5. 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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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포천로 2414번 길 24

        구(지번) 주소 신북면 삼성당리 460-2

전화  031-530-9300

시간  09:00~18:00

일반인 정원 무료개방 

 

포천 고속도로가 없던 시절 한동안 포천 일대를 가족과 함께 다닌 적이 있는데 

국립수목원 ,카페숨,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평강수목원, 비둘기낭 폭포,

산정호수와 명성산의 갈대 , 산사원 등이 있고 인근 연천과 연계하면 더욱 갈 곳이 많은 지역입니다. 

개울을 좌측에 낀 조용한 입구입니다. 

 은은한 베이지 건축물에 넓은 정원이 어우러지는 유럽풍의 호텔입니다. 

당일치기 골프가 생각보다 힘든 탓에  하루 묵으면서 게임을 하기 좋은데 길 건너가 아도니스 골프 클럽이라 

연계하여 혜택을 주면서 운영하면 좋을 듯합니다. 

예전 서소문 미술관에서 전시하였던 페르란도 보테르의 작품입니다. 

1층 로비입니다. 

단번에 눈길을 잡는 컬렉션입니다. 

캡슐 커피는 3천 원이며 쿠키가 2개 제공됩니다. 

예쁜  컵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강릉 컵 박물관처럼 

고객이 지정하는 컵에 음료를 제공하는 팁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바다가 보이는 해변 별장에 진열해 놓고 손님을 초대하여 사용하고 싶은 컵들입니다. 

             며칠 전 이진 상회도 방문하여 컵을 골라보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컵들은 만나기 쉽지 않은 듯합니다. 

2층 아트힐로 올라가 첫 번째 자동차 미니츄어 컬렉션을 감상합니다. 

다음 전시는 코카콜라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방으로 수집가의 열정과 안목에 감탄합니다.  

                 보냉 가방과 텀블러 등 여러 제품을 보니 스타벅스의 롤 모델이었습니다.  

 

잘 사용하지 않지만 필요할 때는 절대 찾을 수 없는 

와인 코르크 병따개는 누구나 애증이 있는 물건이라는 생각입니다. 

정원을 산책하러 들렸다가 수집품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햇살 가득한 정원을 둘러봅니다. 

졸음이 쏟아질 듯 쉬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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