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6
명절전이어서 인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활기가 넘치고 친절한것인지 궁금합니다.
싸리버섯은 물에 하루 담갔다가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산에서 따오신거라고 합니다.
매대한켠에서는 무슨 말씀들을 나누시는지 웃음이 멈추지 않으며 잔치집 준비하듯 떠들썩하게 부친개를 부치고 있습니다.
명절에 며느리가 가장 하기 싫어 하는게 기름냄새 가득하여 몸에배는 이런 부친게 부침입니다.
세상 좋아졌습니다.
우리의 발길을 거침 없이 잡고 혹하게 하였던 가자미 부친개 입니다.
5천원 ,7천원, 만원짜리가 있는데 그래도 먹음직한 7천원짜리를 구입했습니다.
우리도 자리펴고 다음 일정 무시하고 먹으려고 했던 매밀 전병입니다.
어릴적 콩이냐 깨나 맞추면서 먹던 송편 ,콩으로 구입하였는데 나중 주전바리로 전부 먹어 치웠습니다
다 팔릴까 걱정되게 많은 송편들입니다.
어디나 중앙통로가 목이 좋은데 이곳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집에 올 자녀들을 기다리는 아주머니들의 장보기와 젊은 아빠의 시장 나들이등이 섞여 시끌 벅적 합니다.
그냥 밭에서 쑥 뽑아온 무 모습입니다.
본인 남자인데 왜 실한 대파에 반하는지요?
며칠 묵어야 하므로 안떨어지는 발걸음을 당겨 패스 ~~
딸과 같이 사는 어머니 같다면 이상하고 며느리 팔장을 끼고 오는 시어머니 같지는 않고 궁금합니다.
지나가다 결국 꼬치 부친개마져 구입합니다.
바닷가 근처에는 유난히 억세서인지 나이 지긋한 할머니들이 많은데 이곳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주차장이 마땅하지 않아 상점 눈치보지 않고 주차할만한곳 아무곳이나 대면 됩니다.
지나다 놓을것이 없어 키를 놓아보니 아무생각없이 지니고다닌것이 200g 인가보네요
이 할머니 정리하고 닦고 진열하시는 모양이 정말 힘이 넘치게 바지런 하십니다.
더덕이 이정도 크기이면 산삼에 버금하는 보약입니다.
양양송이는 뭐고 양양 송이 정품은 무엇인지요? 그런데 정품이 반정도 가격이네요
산삼인데 사지도 않을것 캐봐야 알수 있는거 아닌것 같습니다.
시장 없는 품목없이 큰데 이지역 생활을 꾸리는데 단단히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대기업 상권이 들어와 이 할머니들의 터전을 없애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알!알!알 우리 가족이 강원도만오면 유혹을 참지 못하고 구입하는 가자미인데 알이 가득합니다.
할머니 사진 찍었으니 돈달라고 하십니다.
무엇이 좋으신지 ,내일 명절 자녀들 볼생각에 즐거우신것인지 웃음이 가득합니다.
알타리만 보면 담그고 싶은 본능은?
고기 잡아 담그려고 문의하는 아이스박스 같은 빨강 통은 다리에 끼고 이 밭에서 일하다 앉아 쉴 수 있는
사용하는 방석 같은것입니다.
'- 행복한 이야기 - >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에서 체크 카드로 현금 인출하기 (0) | 2015.10.29 |
---|---|
남는 하드를 외장하드사용하기 (0) | 2015.10.07 |
현관보조열쇄설치하기 (0) | 2015.08.30 |
모바일 기기로 지방세 납부하기 (0) | 2015.08.21 |
픽스아트-사진뒤집기-모자이크,간유리,스케치 효과 ,사진합성 (0) | 2015.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