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지엄 려 상반기 기획전 구입 소장품 특별展 1부

전시기간: 2023.02.14~03.19

주소: 경기 여주시 명품로 370

         구(지번) 주소상거동 462

전화031-887-2630

이용 10:00~18:00, 라스트오더 ~17:30 

휴무:월요일

주차: 무료 

전시: 공짜

1년간 매달 새로운 전시를 하는 일정이 나와 있습니다. 

동물원옆 미술관 같이 다정한 모습의 햇살을 가득 받는 외관입니다. 

1부 전시는 2020년과 2021년 구입한 작품 중 30여 점을 선별 전시하고

현제 소장품 100점이 되면 1급 공립 미술관 자격을 취득하나 현제는 87점을 갖춰

더 나은 미술관으로 발전 계획이며 공간이 협소한 듯 하지만

들어가는 입구 좌측의 밖으로 된 전시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실제로는 그리 좁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잔잔한 물가에  햇살이 일렁이듯  무심히 바라보는

포근한 편안함이 느껴지는 장지와 순지 채색된 한지들의 중첩으로 만들어진 작품

조선총독부

항아리 입구의 가느다란 입체감은 작품의 美를 잘 살린듯합니다. 

우리의 추상적인 사고 속에서 점은 가장 작고 

가장 동그란, 가장 이상적인 작은 원이다. 

동양화의 점법을 마치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생명력으로 꿈틀 된

점으로 확장하여 작업하였다

-작가노트 중에서-

어둠을 뚫고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오르는 닭,

이것이 작가가 꿈꾸는 세상이며 의망의 날갯짓이다. 

무안운남 

2018 한지에 수묵 채색 이헌열

 

월리를 찾아라? IT전문가의 물풀 네트워크 

작가의 40녀 연간의 작품 세계의 바탕을 이루는 모래의 

물성은 쉽게 흩어지고 지워지기 쉽고 소멸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래의 특성을 통해 쉽게 잊히는 쑴, 희망, 기억, 가치 의미 등을 표현하였고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할 수 있는 

여러 개의 단서를 늘어놓아 현실과는 다른 끔과 희망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들려 조고자 하였다

<엄시문의 작가노트>중에서 

유치원 원아들이 작품을 만지고 지나가 내내

조마한 마음으로 옆에서 지키고 있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시멘트정물 신건하

소녀 2014 유리, 혼합재료  <배진식>

언젠가 이곳에 와서 동학의 전봉준을 그린 수묵화에서 

그 단호함과  처연함 원망의 눈빛을 보고 

눈물이 그렁이던 적이 있는데 오늘 다시 동학의 그 뜨거운 함성에 일렁이는, 

밟혀도 일어나는 들풀의 모습을 마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