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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민가수 콘서트 [마지막 이야기]서울 앵콜 공연

klcyoh 2022. 7. 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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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일전 미스터 트롯을 공연한 바로 건너편 공연장인 sk핸드볼 경기장으로 

이전 공연장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인데 당시처럼 혼잡할까 봐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역시나 많은 펜들이 벌써 모여서 사진을 찍거나 하면서 부채와 얼음물과 현수막 등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sk 핸드볼 경기장입니다. 

박찬원 열성 카페 회원들로 이곳에서 저희도 네이버 포그니 펜카페 가입을 했습니다.

아주머니 들이라 금방 친해졌는데 지방 분들이 많고

남편 모르게 버스 타고 전철 타고 힘들게 왔는데

저희 부부는 남편이 차를 태워다 주고 같이 왔다고 부러워합니다. 

자녀들 키우고 팍팍한 살림 아껴가며  고생하셨습니다.

이런 공연은 당당하게 보셔도 될 나이이십니다. 

 

 

박창근 펜카페의 즐거운 떼창입니다. 

이곳은 건너편 다른 가수들의  펜카페 지정 좌석들입니다. 

      독특한 창법으로 본인이 흠뻑 빠졌던 김영흠과 한컷 

박창근과 한컷

이곳 사장님이 이 솔로몬 열성 펜이라 솔로몬 펜들이  모였는데 공연장에서도 

상당한 파워를 자랑했고 솔로몬도 공연 중 언급하며 감사를 표시할 정도였습니다. 

공연장에 들어서니 열기가 장난이 아니어서 빠져들어가는데 

저희 둘의 좌석이  노란색 이병찬 펜카페의 중앙에 있어 민망했는데

서로 응원하는 가수가 나오면 응원해주고 

친해졌습니다. 

팬클럽은 표를 구입 시 우선권이 있고 10%를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전부 오늘이 마지막인 듯 목을 아끼지 않고 진심 어린 공연을 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콘서트 현장이라 감동이 더해서인지 모든 가수가 방송에서 듣던 것보다 더  나은

한점 나무랄 곳이 없는 수준으로 노래를 불렀고

특히 하동연의 중후한 모습과 잘 추는 춤솜씨 

그리고  노래는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현장은 이렇게 열기가 가득합니다. 

 

오늘이 마지막인 듯 부르는 박창근

 

TV에서 보던 아마추어가 아닙니다. 그사이 표정에 연륜이 더해져서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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