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𝐶𝑎𝑓𝑒 &⃛ 𝐵𝑎𝑘𝑒𝑟𝑦
- 경북 경주시 양남면 동해안로 498-12
- ᴀᴍ09:00 - ᴘᴍ21:00
주상절리 전망대로 올라가 봅니다.
커다란 파노라마 하면에 경주의 모습을 보여 주는데 몸이 붕 뜨뜻듯
실감 난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12년 9월 25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공유수면 일대에 위치한 주상절리군으로 북위 35°41′8.48″, 동경 129°28′30.11″에 해당된다. 주상절리군은 신생대주1 제3기의 에오세(5400만 년 전)에서 마이 오세(460만 년 전) 사이에 경주와 울산 해안지역 일대의 활발했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당시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낮은 곳으로 흘러 급랭하면서 수축되었는데, 이때 만들어진 육각 또는 오각기둥 모양의 수직단열이다.
주상절리는 지표로 분출된 화산암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1차 구조로, 분출한 용암이 냉각되면서 수축될 때 형성된다. 따라서 암석의 온도 이 역(thermal history)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분출되면서 지표나 공기와 접촉하여 식기 시작하기 때문에 절리의 방향은 보통 지표면에 수직으로 발달한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을 이루는 현무암의 반정(斑晶)주2은 주로 사장석주3이다. 크기는 전체적으로 크기가 1㎜ 이상인 것이 20% 이상이며, 3㎜ 이상의 반정도 관찰된다. 석기(石基: 반상 석리에서 작은 결정이나 유리질로 된 부분)는 막대형의 사장석과 철산화물 · 유리질로 구성되어 있다. 사장석 반정은 알바이트 쌍정(雙晶)주4과 칼스바드 쌍정이 관찰되고, 누대구조(累帶構造)주5와 체구조(sieve structure)도 발달해 있다.
이곳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에 걸쳐 분포해 있으며, 주름치마, 부채꼴, 꽃봉오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존재한다. 그리고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로 1.7㎞에 걸쳐 주상절리 전 구간을 산책할 수 있는 파도소리길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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