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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4일 Facebook 이야기

klcyoh 2013. 2. 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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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집 앞까지 청소 완료 ..모두 한시간 반 걸린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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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잠깐 ..주차장에 넣지 않은 결과 눈에 덮혀 정체를 알수 없게 되어 멋지게 개조 해본다 "안씻으세요?" "체육관 가서 씻을 꺼예요" "집에서 씻는게 빠르지 않아요?" 그럴까? "아유 저 얇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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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대교 앞에 오리를 가득 실은 트럭이 넘어져 있고 오리는 천진난만하다.
    갑자기 시야를 가리는 이 눈발은 버스 천장에서 날리는것인데
    앞이 하나도 안보이게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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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버스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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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 오니 경비 아저씨 혼자 고군 분투하시기에 힘을 합한다.
    벌써 회의시간이다. 군대에서 눈오는거보면서도 눈을 치운 34개월? 36이던가..축구이야기도 한마디 당시 3년동안 한주 도 빠지지 않고 축구하면서 ,
    업사이드 안하고 한골 넣은 실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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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하면서 여의도 공원에서 찍은 사진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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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공원 .횡단보도는 출근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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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덮힌 목백일홍 가지에서 여름꽃을 본다.
    십일 화무홍이라는 말은 백일홍 붉은 꽃에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여름내내 바라보다 설마설마 하였는데 이윽고 가지에 눈을 올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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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 인왕산에서 만난 산수유)

    몽실 노르스름한 몽울이를 정신없이 바라보다

    어~  새침듯 하는 찬 봄바람에 잠깐 놀라지만 이내 부드럽고 노란 햇살로 얼굴을 스치며 이내 내 장난에 놀랐지요

    하는듯한 행복한 봄날의 산수유.

    화려하게 꽃잎을 흩날리면서 부끄럽지 않으려고 꽃잎술을 지그시 문 벚꽃의 봄날의 가련한 벚꽃의 낙화

    추억하나 없으면 외롭잖아요 하면서 지긋이 고개숙인 여인

    이제야 사랑이 무엇인지 알것 같다.

    가슴 벅찬 봄날의 어루만짐이 생생하다.



    사랑이란 실체를 보는 것이다.

    가족을 위하여 헌신한 아버지는 또 다른 남에게

    자신의 맘이 아픈 대접을 가족이란 이름아래 참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렇게 배려없이 그렇게 했기 때문에

    봄날에 가슴 아프게 눈물 흘리며 햇살에 고개 숙여야 하는 것이다
  • 설 녹은 눈을 바라보다

     

    세상 똑 같은 눈이 없다는 말이 기억나

    긴긴 지구의 역사에

     

    설마 같은 모양 눈하나 있을거란 믿음 없을까 하였지만

     

    세상 수많은 삶.  같은 모양 하나 없는게 퍼뜩 느껴져

     

    실소를 머금고 고개를 끄덕이고

     

     그렇다면  꽃의 과거와 현제에

     

    같은 꽃잎하나 없는

     

     그 사랑에 햇살처럼 웃으며 꽃과 하나되어 본다.

     

     

    일주문나서

    마른 빈들 봄이 가득하고

    이른 벚꽃 햇살에 꿈꾸듯 졸고 있다

    개나리 노랑꽃 아침이슬 말리려 팔을 늘어트리고

    돌다리밑 작은 개울 너댓 송사리

    품에 안고 은빛으로 흐른다.

    걸음 몇 옮겨 뒤돌아보면 조금 달라진 모습

    아 ~ 꽃들이 눈을뜨고 있다.

     

    13.02.06

     

(사진은 오늘 아침의 효창공원.)
날이 추워지고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여 눈 치울 준비하였는데 아침에 보니
약간의 눈이 내렸고
바람이 약간 불어서 그렇지 포근한 날씨이다.

 

아침 회사앞 우체국 담안의 목 백일홍에 눈이 얹혀져 있다. 얼마전 비 오는 날 맺힌 이슬이 아름다웠었는데 ~

라며 아쉬워 했는데 낮에 보니 맑은 햇살에 눈이 녹아 반은 이슬이 반은 눈이

달려져 있어 함박 웃음을 웃으며 참 전지 전능하시며 모든것을 매력적으로 만드시는 분이다라는  마음이 들었다.

 

2013.02.23 인왕산

 

그래 이길일지 모른다. 인왕산 중간을 흐르는길 어디서 시작할까 궁금 했었다.

 

 

항시 사직 도서관에서 길이끊겨 이 성벽쪽으로 올라왔었다.

초소 맞은 편 여기 맞아

조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산의 거리는 체력과 경험으로 상대성 이론이 가장 적합하게 적용된다.

누구? 꽃과 햇살과 영화와 음악과 가족과 .... 너무 많아 적기 힘들다.

 

 

왜에 ? 왜 합당한 이유 없이 사정하는 거지 ?

역시 혼자만의 산행은 휴식도 건너 뜀도 없게 멋없는 산행을 만든다.

 

이럴수 있나? 꽃잎하나 없이 개나리를 보여 주고 있다. 격투사들이 보여 주는 살기를 환하게 흉내내고 있다.

그래 이길이 었어 그래서 블랙 박스에 이벤트로 찍었어 . 이거구나 ~

얘도 햇살아래 고수의 면모를 보여 주어 깜짝 놀랐다. 그래 봄은 벌써 와있었던 거고 꽃들이

신호를 보내기만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이곳 펌프장은 군인이 24시간 지키고 , 현역은 군인 복장이 아닌 다른 복장으로

중간을 지키고 의경은 다른 막사를 지킨다고 하는데 2시간 마다 교대를 하며

24시간 지킨다고 한다. 잘 보이지 않던 사직공원 좌측이 연결되고  독립문 1번 출구길이

산자락 숨겨진 길의 입구였다.

 

2013.03.01 대성문

정릉 청수장에서 대성문길은 북한산에서 유일하게  실증이 나지 않고 흙길로 되어있고

봄이면 다른 능선보다 진달래가 많은 길입니다.

 

가슴이 봄이구나 하는 소리를 내었읍ㄴㅣ다.

나 재 알아요 . 철새지만 항상 숫컷과 함께 여기서 지내는 새 입니다.

햇살바른 양지에서 푸른 잎은 한창입니다. 봄은 와있지만 꽃들이 신호를 보내지 않아 숨죽이고 있읍니다.

 

눈들이 녹고 함께 만난 모습입니다.

보세요 !!!

 

언젠가 아이젠 신고 장난놀다 미끄러져 자칫 2M넘는 올챙이 절벽으로 떨어 질뻔 했읍니다.

보이나요? 탁 하고 7초만에 세운돌입니다.

제풀에 겨워 터질듯한 산수유

이 색은 기대어 봐야 보이는 청아 푸른색 입니다. 어제 비가 온탓에 더 맑읍니다.

 

하산길 .햇살에 향기 까지 있다는걸 느낀 걸음 이었읍니다.

햇살의 향기는 약간 들뜨면서도 반짝이고 생기가 있으면서 무엇인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을 주는 햇살에 살짝 데어진 공기의 냄새 입니다.

 

2013.03.09 의상봉

 

 글의 깊이가 있다면 맞기는 맞는 말일 것이다. 옛날 대학을 보고 라드니쉬인가 당시 유행한 책을 보니 사색이라고 적은것인가 실소를 하게만들었다.

그렇다고 해도 사는동안 읽은 그 많은 책중에 가슴에 닿아 나를 변화 시킨 글이 단 3개를 넘는가?

 재벌의 성장과정이나 부자되기 책처럼 내것이 아닌 남의 말이기 때문인데

일선사 불경 스피커 소리가 마치 공부 열심히 하면 잘산다 남에게 피해를 안주면 혼나지 않는다 찻길 건널때 조심해서 건너라는 말과

같은 맥락으로 들리지 않는가. 사물의 내제된 이치를 알면 도에 이른다고 하여 당시 한동안 바라본적이 있는데 얼마전

한국의 사상가도 대나무만 바라보다 나중 대나무를 보기만 해도 속이 울렁거렸다는 글을 보니 같은 짓을 한모양으로

내가 나를 사는것처럼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것이 좋으며 그중 산행은 뛰어나게 자기를 느끼게 하는데

우울하고 화나는 일은 원인이 있지만 산행의 땀은 원인과 관계없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니 원리는 알수 없지만

멋있지 않은가.하루라도 젊을 때 춤을 배우겠다는 시인의 글이 마음을 들뜨게 하지 않는가? 오르고 걸어라

 

 

  오른쪽 부터 향로봉 비봉 ,응봉능선,용출봉순이다.

 ㅍㅍ 전날 재식이와 무리한 게임끝에 , 날이 선 의상봉으로 오는게 아니였나 싶게 지친다.

좌측부터 원효봉,염초봉,백운대,만장대,노적봉,  기린봉,북장대터이다 노적봉은 끝자락만 살짝 걸쳤으니 나머지는 상상하면서 봐야 한다.  

 

참 크고 아름 다운 오색 딱다구리이다. 안보이는가? 본인은 분명 찍었는데 본인 역시 안보이지만 그 종류에서 오랫만에 크고 아름다운 새를 보았다.

2013.05.25 인왕산

 일정이 많은 날은 꼭 눈앞에 인왕산이 보인다.

산이 우스워서 그런것은 아닌데 시간이 촉박하면 바로 들르게 되는데

그나마 이래서 인지 결혼식에 겨우 맞추었다.

 아카시아가 이렇게 탐스럽다. (따지고 보면 때되어 향기를 내는것이 당연하고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는것이 놀랍지 않은가?)

 현대전에서 의미 없어진 성벽이지만 ,그 길다란 북한산의 성벽을 승려들이 6개월 만에 완성하였다는 그런 사실들이

노고를 느끼게 해준다. 성벽에 닿은 나무는 아무리 수종이 좋고 굵직해도 바람이 불면서 흔들려 성벽을 파손시키므로

베어 내야 한다.

 

 

 이름이?? 어디 살던 꽃인가?

 

 

 

 병꽃도 탐스럽게 피었다. .....산에 흔하지만 갑자기 붉게 다가와 무척 반가웠다. 이꽃은 집으로 옮기면 살지 못한다.

 

 태초에 지름 3mm로 부터 천개 이상의 기적을 조합하여 만든 흔하디 흔한 노랑 애기똥풀

 

 

 

 올림픽대로 염창동 절개지는 아카시아 꽃으로 덮여 있다.

  타임 스케어 에리베이터 주차장은 올라가야 하는데 층이 특이하다.

 남대문 교회 결혼식

 

 

 

양평동 정현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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