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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뒤편

klcyoh 2013. 2. 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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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3

산행-안산-회사-정현이네-모임-파주

일정이 많지는 않지만 아침 집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탓에 시간이 부족하여 북한산을 다음으로 미루고

인왕산에 올라 앞쪽의 안산을 바라보니 서대문쪽에서 부드럽게 오르며 모습좋은 능선이 되고  녹번동쪽에서 급격하게 내린다.

혼자하는 산행이라 쉴 수가 없는데 천천히 한시간이 소요되었다.

내 주관대로 생각하는 편이라 내가 바라보는 쪽을 앞으로 생각하고

항상 가는 길에서 보는 안산의 뒷편이 궁금하여 금화터널을 지나니

툭터진 풍경을 품안에 안은 봉원사가 나온다.

 

 

 엣스런 맛을 조금더 지닌 부도에 관심을 갖게된다.

 주차료는 천원인데 입구부터 하나의 또 다른 마을이 나오는데 뭔가  다들 집마다 기능은 하지만 어수선하여 넉넉함이 부족하다.

 

 

 고즈넉함을 급격하게 파괴하는 왼쪽의 집 . 다 안기에 활동이 너무 많은 것일까? 위치와 조형은 좋지만 균형과 여유가 없어 보인다.

 가장 관심을 기울여 찿아본 사찰의 나무들인데 몇 그루 있어 마음이 놓인다. 여름이면 얼마나 멋있고 풍성할까 싶다.

 모두 아는 사이인지 모르지만 차는 일정 위치까지 온다면 사찰이 더 따듯해질것 같다.

 

 가장 좋았던 풍경이다.

 

 굵기에 압도 되었었는데 그것도 진짜 나무이었다.

 

 

 

 단청에 금색이 들어가 화려 하다.

 돌이 아닌듯한 조각들인데 버리는 것은 사찰도 힘이 드나보다.

예뻐라 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

 

 

 웅장하고 아름답게 배려을 하였다.

 

 100불이라고 하여 놀랐는데 , 언제인가 500불이 나와서 또 놀라고 천불이 나와 그랬는데 이제는 주물로 부어 만든 듯한 삼천불이다.

옛날엔 그저 다듬고 파내고 그랬었는데

 

 

 

 

 가장 마음에 닿은 건물로 봉원사라는 편액이 붙어 있다.

 능선이 이쁜 모양이라 마음까지 편해진다.

 

 

 

 

 

뜻은 모르지만 사찰에 가면 모든 한자를 읽는 나도 이상해

 

 

 

 

 

 

서울시 서대문구 봉원동 산 1번지  02-392-3007

http://m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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