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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제로의 다비드 상

klcyoh 2023. 3. 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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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16세기초 미켈란제로가 피렌체 공국의 의료를 받아 1501년에서 1504년

사이에 대리석으로 만든 다윗의 조각상입니다. 

처음에는 두오모 대성당의 확장 공사를 마친 돔 옆에 설치하려고 하였으나

완성 후  5.17M 높이에 무게 6톤이 넘는 대리석을 꼭대기까지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하여

시뇨리아 궁전 광장에 설치하기로 수정되었습니다. 

                 (다디드 David 상의 오른손으로 돌팔매를 쥔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찬

                 손등의 맥동이 보이는 세기의 역작 입 니다)

 1504년 부터 370년이 넘게 피렌체베키오 궁전밖 노천에 있던 다윗상은

반 메디치 폭동 시위 때는 왼팔이 세동강이 났고 

의자를 맞기도 하고 세월의 풍화에  훼손되기도 하였으며

다비드 상을 아끼는 일부 사람들에 의해서는 독한 

염산등으로 닦이기도 하였는데 이후  1873년 David by michelangelo은

Accademia di Belle Arti 피렌체 아카데이마 미술관으로 영구적으로 이전하는데

이 미술관은 이 조각상 하나 때문에 연간 200만 명의 방문객이 몰립니다. 

 

다윗이 누구 입니까? 

성경에 유일하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삼상16장_삼하24장) 이라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인물입니다. 

양치기를 하던 작은 소년 다윗은  사울 왕의 칼을 드는 시종이었고

가사, 가드, 아스돗, 에글론, 아스글론등 5개국의 연합국인

블렛셋과 의 믹막스 전투에서 패하여

심신이 혼란한 사울왕을 수금으로 위로해주기도 하는 악사이기 한  소년이었으나 

엘라 골짜기에서 2m 80이 넘는 골리앗에

모든 이스라엘 군인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골리앗이 여호와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을 듣자

돌팔매를 던져 골리앗을 쓰러트리고 그의 

칼을 빼서  골리앗의 목을 잘라 전투에서 이기고

이후 벌이는 전투마다 승리하여 "사울은 천천히요 다윗은 만만이라"는 

백성들의 칭송을 듣고 천부장의 지휘까지 오르지만 

이것으로 인해 사울의 시기를 받아 여러번 목숨을 잃을 위기를 넘기다

사울의 사과로 돌아오기도 하지만 마지막 사울이 자신을 향해 던진 창이

벽에 박히자 사울을  피해 도망갑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의 친한 친구이기에 중재를 구해보지만 

시기심에 이성을 잃은 사울은 자기 아들에게도 창을 던집니다. 

다윗은 광야와 동굴등에서 사울을 피하다가 더는 피할 곳이 없어 

놉에 가서 죄수들이 피해도 잡을 수 없는 피난처를 주관하던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피신하나 이도 일시적인 피신이라 

(나중 이사실을 알게 된 사울이 제사장과 시종 드는

아이들까지 70여 명 모두를  칼로 난도질을 하게 됩니다. )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니

이 지방은 골리앗의 고향이기도 한 어려운 길입니다.

 

11 아기스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말하되 이는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니니이까

무리가 춤추며 이 사람의 일을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히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한지라

12 다윗이 이 말을 그의 마음에 두고 가드 왕 아기스를 심히 두려워하여

13 그들 앞에서 그의 행동을 변하여 미친 체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 14 아기스가 그의 신하에게 이르되 너희도 보거니와

이 사람이 미치광이로다 어찌하여 그를 내게로 데려왔느냐

15 내게 미치광이가 부족하여서 너희가 이 자를 데려다가 내 앞에서

미친 짓을 하게 하느냐 이 자가 어찌 내 집에 들어오겠느냐 하니라

 

갑신정변(1884) 주역 김옥균은 정변 실패로 일본에 망명했다가

청나라 상하이에서 고종이 보낸 자객 홍종우에게 암살되었고 

이후 인천을 지나 양화진까지 오자 고종은 김옥균 시신에

부관참시와 능지처참형이 집행됐고 고종은

이를 기념하는 대사면령도 내렸다.

그리고 고종이 말했다. “요망한 역적 허리와 목을

그대로 붙여 둬서야 되겠는가.”(1894년 음력 4월 27일 ‘고종실록’)

하고 온몸을 다 자르는 능지처참을 하고 삼각대로 걸어 놓았습니다. 

 

지금 다윗이 이 경우를 당할 즈음  그 짧은 시간에 

무엇을 하였겠습니까? 아주 간절한 짧은 기도를 하였을 것입니다.

"주여 저를 구원해 주시옵소서"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주께서 지혜를 주사 그 시절 과학이 발달하지 않아서 그 사람이 미쳤을 때

귀신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는 풍습이 일반적이었기에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살아보겠다고 모든 수단을 강구하였지만 실패하고 마지막에 

하나님을 의뢰하였던 것입니다. 

 

예수기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형식을 통해 마음의 단순성을 꾀하고 예수의 이름이 가진 능력을

힘입어 정념을 배제하여 단순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게 도와주는 기도가 바로 예수 기도로

14세기 콘스탄티노플 대주교 

였던 칼리스토스 1세대 정착한 형식으로 그가 헤시카스트를 위한 생활 규범에서

최초로 제시한 예수기도의 형태는 느린 호흡을 이용하여 종일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아들이시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기도를 함으로 

마음에 위로를 얻는 기도입니다. 

풀리지 않는 어려운 일이 있습니까?  마음이 위로받을 때까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여

하느님의 아들이시여,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2023.03.26 청파중앙교회

(서울 용산구 청파로 73길 58 전화 02-714-0041 )

업무 시작 전 김항우 목사님의 설교 내용을 기억해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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