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2025 고양 꽃 국제 박람회
klcyoh
2025. 5. 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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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2 <작성 중>
기간 2025.04.25~5.11일 요일까지
일산호수공원 內
1 주차장은 1대 출고돼야 한대 입고되는 시스템이라
주차장 우측의 넓은 임시 주차장을 권합니다.
보라빗 등나무의 늘어진 꽃들이 박람회 시기에 맞추어 만개했습니다.
입장료는 일반인 15,000원 65세 이상 12,000원이며
고양 시민은 할인이 된다고 하는데
알림이 없으니 문의하셔야 합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꽃들이 즐거운 정원을 장식하고 발걸음을 느리게 하고 있는데
하나하나 즐기다 보면 나중 힘들어서 다 못 보게 되니 메인 전시회부터 보고
돌아가는 길 천천히 즐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네모필라
정말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오래전 인파에 지치고 주차에 지쳐
오지 않으려다 막상 오니 전시회를 위해 노력한 손길과 이것을 즐기며 다니는
관람객들의 행복한 모습을 마주 하게 됩니다.
루피너스는...
처음엔 생소하던 아이인데 이제는 어느 화단이나
돋보이게 합니다. 제라늄은 보기 좋은 모습으로
전국의 온실과 화단에 자리 잡는 터주대감이 되었습니다.
오브코니카
올해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라는 주제로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행사를 위하여 철판으로 동선을 막았는데
입장료 없는 분들은 이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 못해도 되는지 , 그래도 되는지 의문도 듭니다.
벌써 라벤더가 필 시기인가 기억을 더듬게 되고
이 아이를 만나고는 고성의 라벤더 축제가 가고 싶어 졌습니다.
스타파라솔
랜디
한련화
어느 나라에서 와서 자리 잡았는지 모르는 수많은 꽃들 가운데
친근한 한련화를 만나고는 왜 그동안 무심했을까 생각해 보며
그 여린 꽃들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붉지도 흐리지도 않은 이제 사랑이 뭔지 호기심을 가지는
시골처녀모습입니다..
랜디
탐스런 장미송이가 만개하고 감상하는 동선이 편한 볼거리 많은 장미원입니다.
언젠가인가 여러 종류의 아름다운 꽃들을 장미 옆에 붙여 보고는
장미에 비해 촌스러울 정도로 느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여
꽃 중의 여왕이 장미구나 하는 걸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꽃들을 위하여 점프.
피튜니아 터널인데 품종에 따라 향기가 나는지 이곳은 나지 않습니다.
걷다 보니 입장료 15,000이 아깝지 않고
결국 힘이 들어 다 돌아다니지도 못했습니다.
맑은 하늘과 투명한 호수에 어우러지는 꽃박람회입니다.
아기들이 물을 좋아하는데 성인이어도
호흡이 깊어지는 탁 트임 풍경이 멋집니다.
자작나무 정원 같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꽃들을 보고 수고한 손길들의 노고가 느껴지고
지속가능한 박람회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됩니다.
후와 ~
팬지로 만든 거대한 곰의 크기가 놀랍습니다.
작은 서양 제비꽃도 이렇게 모이면 거대한 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박람회가 세계적인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넌큘러스
바람의 언덕을 지나는 느낌입니다.
화폭에서 꽃들이 튀어나왔습니다.
예쁘긴 하고 아이디어도 좋은 이 촌스런 식탁은 이효리가 앉아 된장국을 먹으면
뜰 것 같습니다. 언젠가 SNS에서 시골 여자애들 입는 촌스런 옷을 이효리가 입으니
명품이 되는 광경이 떠올랐습니다.
새로 개발한 품종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멍을 해도 좋은 풍경입니다.
비올라 50만 송이로 조성한 티니핑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대세인 하츄핑 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티니핑 의상을 입고 다니는 게 목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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