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CAFE ROCK GARDEN 락 가든 카페

klcyoh 2025. 5. 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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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작성중>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27 

AM 10:00~21:50까지 

출판단지옆 맛집 단지 입구 새로운 카페를 만났습니다.

저는 시원한 풍경을 보는 건물의  구조에  눈이 갔다면 

부인은 건물 옆의 정원이 마음에 들어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건물만 보다가 입구의 커다란 반송을 보고는 그 크기에 놀랍니다. 

그리고 둘레의 메티세콰이어를 일부러 심었다면

저 크기는 언제부터 계획되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종업원들은 모른다고 하시고 주인은 손님이 뜸한 시간을 

골라 카페에 붙은 잔디가 시원한 전원주택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반송옆의 나무테크 소로는 

반송과 소나무의 차이 일반적인 마른 도랑이 아닌 물살이 힘차게 흐릅니다. 

소나무와 반송의 차이 

소나무과 암수한그루 상록침엽교목으로 5월에 수꽃은 햇가지의

밑부분에 황색의 원통형으로, 암꽃은 햇가지의 끝에

자색의 난형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흑갈색의 원추형 구과로 달립니다. 

소나무는 외줄기가 올라와 자라는 반면 반송은 밑에서부터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름다운 모양새 때문에 예부터 선비들이 좋아했고,

귀한 손님의 ‘영접과 환송의 장소’로 유명해서 문인들의 반송송객(盤松送客)이란 시가 여럿이 전해 집니다

 



메타세쿼이아 밑의 다란 바위는 주위 풍경과 어울려 자연석인지 운반한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주인 없이 우리끼리만 궁금해합니다. 

금송도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좌측으로 전나무도 있고 우측은 자연산인듯한

커다란 상수리나무가 시원한 모습입니다. 

카페 주인장의 전원주택인데 우측의 감나무에 새집이 있어

궁금해서 새를 기다려도 오지 않고 잠실 운동장보다 더 큰 잔디를 

어떤 방법으로 이렇게 말끔하게 관리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언덕 위쪽의 고랑에는 단풍잎돼지풀이 번지기 시작했는데 

이 정도의 안목이 있으시면 정말 무서운 환삼덩굴과 가시박  

땅을 파내야 없애는 게 가능한 단풍잎돼지풀에 대해 신경 쓰셨을 만도 하신데 

안타까웠습니다. 

금낭화가 한창 줄지어 꽃을 피워 이슬처럼 매달렸습니다. 

미나리 아재비과의 으라리 속에 속하는 클레마티스입니다. 

기후 온난화로 금계국도 노지에서 살아나고 못 보던 

열대 꽃들도 많이 생깁니다. 조금 있으면 멋지게 필 능소화도

조선시대에 남쪽에 있어야 할 꽃이 서울에 한번 피어 

기괴한 일로 임금에게 보고 된 적도 있습니다. 

카페옆 언덕 위 풍경입니다.

이곳도 파라솔 몇 개 펴서 카페의 연장으로 해도 좋을 듯합니다. 

찔레도 한창이고 밤나무도 있습니다. 

때죽나무 꽃이 폈습니다. 

감나무목 > 때죽나무과 > 때죽나무속

중국, 일본, 대만; 황해도, 강원도,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 주로 서해안에 분포.

 

주요 조림수종 : 조경수종, 내공해수종
• 조경수, 가로수, 공원수, 정원수, 가로공원, 생태공원, 지방의 가로수로 적합하다.
• 목재는 단판, 양산자루, 세공물 등에 쓰이고 덜 익은 푸른 열매는 농촌에서 물고기 잡는데 이용하고, Oil 함유량이 많아 기름을 뽑아내기도 한다.
• 염료 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 아직 염료 식물로 이용된 적이 없는 식물이나, 잎을 갈아 20분간 끓여 염액을 만들 수 있었다. 의외로 잘 물들고 매염제에 의한 색상의 변화도 다양한 좋은 염료로 반복 염색하여 짙은 색을 얻었다.

보라유채입니다. 

 

무심결에 촬영했는데 이 카페의 아름다운 설계를 한눈에 보여주는듯 ,

정원의 율마 닮은 억새와 잘 어울어 지는 풍경입니다. 

시베리아 붓꽃으로 군데군데 아름답게 피어 정원에 아름답게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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